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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안과 백내장에 관하여 - 배재형 대표원장 인터뷰

특히나 노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백내장의 대처는

작성일 : 2019-02-08 10:55 작성자 : 메디컬코리아뉴스

 


최근 들어 50대에 백내장이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다. 백내장은 눈 속에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으로 증상은 안개낀 것처럼 부옇게 보이고 시력이 떨어진다. 백내장이 수정체 중심에 있는 경우는 밤에는 잘 보이지만 낮에 급격하게 시력일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60대의 절반, 70대의 70%, 80대의 90% 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 근래에는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자외선 노출로 백내장 연령대가 40대~50대로 낮아지고 있는 만큼 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연간 40만명이나 발생되는 백내장 수술은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시행 되고 있는 수술 중 하나이다.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환자가 2015년도엔 76만7000여명, 2017년도엔 87만4000여명으로 3년 사이 10만명 가량 증가하고 연령별 진료인원을 보면 60대가 23% 50대가 21% 40대부터 70대까지 통틀어 79% 가량 치료받은 것으로 나타냈다.

 

백내장은 한번 수술로 완치가 되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는다. 수술 시간도 10분 정도로 짧고 부분 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백내장 수술은 매우 섬세하게 진행되는 수술이라서 수술자의 경험과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백내장을 싸고 있는 후낭이 파열되면 수술 시간도 길어지고 수술 후 시력도 나쁘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대부분 안전하게 수술이 끝난다. 또한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노안을 교정하는 인공수정체가 개발되어 원거리 근거리 모두 잘 보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안과 전문의들은 다른 안질환이나 안경 선호 환자 등을 제외하고는 백내장 수술시 다초점수정체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40-60대 젊은 백내장 환자들의 경우는 일하면서 원거리, 근거리를 모두 봐야하기 때문에 다초점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에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젋은 백내장 환자들에게 다초점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을 한 경우 수술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 다초점, 난시 교정용 3가지 나뉜다. 주로 환자의 나이, 직업,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게되며. 1회 수술로 백내장을 비롯해 노안, 근시, 원시, 난시까지 한 번의 수술로 전부 교정이 가능하다.
나의 눈 건강을 대비하여 몸에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1년에 꼭 한 번씩은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

서울 종로구 동묘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한사랑안과의원 배재형 대표원장은 “ 보이지 않는 것만큼 불행한 것은 없습니다. 6,000회가 넘는 풍부한 백내장 수술경험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밝은 세상과 행복을 보여드리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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