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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 성장, 키가 안자란다면 원인과 정확한 판단이 필요해

작성일 : 2020-05-28 11:40 작성자 : 최정인

부모님들은 우리아이들 키성장에 관심이 많다. 키가 잘 크지 않는다면 성장판 검사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성장판은 2차성징 이후 성장판이 닫혀간다. 그런데 아직 어린 영유아거나 초등학생정도의 나이라면 성장판이 닫혀서 키가 안크는 것은 아니고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키성장이 잘 일어나지 않는 원인을 찾아야 해결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의 골격 모양은 성장과정에서 많은 변화를 맞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휜 다리나 안짱다리 등의 증상이 성장에 따른 변화인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휜 다리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휜 다리란 양다리를 모으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은 붙고 발목 안쪽 복사뼈는 벌어지는 다리를 X형 다리, 반대로 발목의 양쪽 복사뼈를 붙인 상태에서 무릎 사이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지는 경우를 O형 다리라고 한다. 안짱다리는 걸을 때 발이 서로 마주 보면서 걷게 되는 다리의 형태를 말한다.

 

소아 시기에 나타나는 O형 다리, X형 다리 및 안짱다리는 대부분 정상적인 발달과정 중 나타나는 양상으로 실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휜 다리 증상이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물일 가능성도 있다. 구루병, 골이형성증, 블라운트병 등으로 휜 다리나 안짱걸음이 일어날 수도 있다.

 

안짱다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좌식생활을 하는 경우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주로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를 치료할 시 족저경, 발 스캔, X-ray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하여 아이의 휜 다리 증상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체형 이상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교정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렇듯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될 무렵 관절염이나 척추 질환에 고통받지 않게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이의 삶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올바른 치료로 우리 아이 삶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어야만 한다.

 


ⓒ사진 메디컬코리아뉴스 강남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대표원장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대표원장은 "어린이 휜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리의 틀어진 각도와 평발 유무, 다리길이 차이, 휘어진 척추 등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휜 다리 교정과 동시에 골반과 척추교정도 같이 해야 한다"라며

휜 다리, 안짱걸음의 원인은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아이들은 대부분 1년 정도 보조기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처럼 휜 다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려면 어린이 휜 다리를 교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나타나는 소아 휜 다리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아이가 6~8세 이상이 되었는데도 다리가 휘어진 형태로 유지된다면 조기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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