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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주의, 운동량 늘리고 소변 구성성분 변화 알아야...

작성일 : 2020-10-19 15:18 수정일 : 2020-10-19 15:31 작성자 : 최정인

ⓒ사진 대한의료신문 멘파워비뇨기과 내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건강할 수는 없지만 크든 작든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부실한 식사에 부족한 수면, 촌각을 다투는 바쁜 생활을 거듭하는 현대인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갑작스럽게 옆구리에 강한 통증을 호소하는 요로결석 역시 현대인의 바쁜 삶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으로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희귀한 병은 아니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2% 정도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활동적인 20~40대에서 흔하고 남자와 여자의 유병률은 3:1 정도로 남성에게 더 많이 생기며 비뇨기과 환자의 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비뇨기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요도에 단단한 돌이 생긴 질병을 말하며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약 30%가 요로결석을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나타난다.
 


만일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처럼 요로 결석이 강하게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비뇨기과를 찾아 소변 검사 및 엑스-레이(X-ray)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돌의 크기가 작고 요로 폐쇄가 심하지 않다면 결석이 저절로 빠지길 기다려보는 대기요법을 선택할 수 있지만 돌의 크기가 크거나 요로폐쇄로 인해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수분섭취와 운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철 역시 요로결석의 발병위험이 높다. 옆구리 통증이 지속되는 등 결석이 의심될 때는 속히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저염식의 식습관 등을 실천해 결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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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충격파로 돌을 분쇄해 배출시키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주로 결석이 있는 부위에 2500회 전후의 충격파를 줘 잘게 부순 후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결석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통상 1회 정도 치료가 이뤄지지만 결석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 2~3회 이상 필요한 경우도 있다.


ⓒ사진 대한의료신문 멘파워비뇨기과 수원점 이태경 대표원장

수원역에 위치한 멘파워비뇨기과 수원점  이태경 대표원장은 “요로결석은 급성기에 신우신염 등의 요로감염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만성적으로 결석을 방치하면 신장기능이 망가져 신장을 제거해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어 조기진단·치료가 중요하다”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결석이 의심될 때는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특히 요로결석을 앓았던 환자라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로결석은 치료 이후에도 결석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함께 저염식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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