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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대표적인 이유, 질염의 종류와 예방법

작성일 : 2020-11-20 10:08 수정일 : 2020-11-20 10:53 작성자 : 최정인

ⓒ대한의료신문 오산산부인과 박민영 대표원장

 

많은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질염이다. 질염은 신체의 면역력이 감소하거나 외부에서 유해균이 들어오면 질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정상 균들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질염의 종류로는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우선 세균성(헤모필루스 등의 박테리아균)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내에 살면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산균이 없어지며 나타나는 염증이다. , 다양한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질내 감염증이다. 이러한 질염은 면역력 약화 또는 잦은 성교나 질 깊숙한 곳까지 씻는 질 세척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선 냄새가 나며, 특히 생리 전후 또는 성관계 후에 증상이 심하거나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칸디다성 질염은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해 유발되는 질염으로 면역력 약화, 항생제 사용, 당뇨병, 에스트로겐의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칸디다성 질염의 증상으로는 흰 치즈 형태의 질 분비물, 외음부 가려움증,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꽉 끼는 옷이나 바지를 안 입는 것이 좋다. 또 외음부를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또한 질 세척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으며, 질 세척 시 향이 강한 세정제나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샤워 후에는 잘 건조한 후,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착용하고, 분비물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여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좋다.

 

오산산부인과 박민영 대표원장은 여성의 질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나 추후 임신 시 합병증 등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주사를 맞거나 먹는 약을 처방받는데, 균의 종류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오산산부인과 박원장은 "만약 질염이 만성이 되어 항생제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질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코아썸 고주파'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라고 전했다. 코아썸 고주파 치료는 고주파 열을 이용해 질염을 개선하고 질 내부의 탄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질 점액을 증가시켜 내부 락토바실러스균의 활동을 도와 질염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산산부인과는 코아썸은 별도의 회복 기간도 필요 없고 질 점막이나 피부 표피에 상처도 입히지 않기 때문에 간편히 시술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도 민감하고 소중한 부위인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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