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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방해하는 소아 평발‧휜다리, 적기에 교정해야
사진 강남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대표원장
성인과 달리 아이들의 걸음마는 원래 불안하다. 하지만 유독 또래보다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이 삐고, 오래 걷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소아 평발이나 안짱다리일 가능성이 높다.
편평족이라고도 하는 평발은 발바닥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없는 상태를 뜻한다. 발의 아치는 체중을 분산하고 충격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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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 공백' 해소 위해 금일부로 간호사 진료행위 확대
간호사가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 8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를 대폭 허용하는 보완 지침을 내놓으면서 8일부터 간호사들의 진료행위 범위가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 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전날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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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유전?…"부모 비만이면 자녀 중년에 비만 될 확률 6배"
ⓒ아이클릭아트
부모가 모두 비만인 사람은 중년기에 비만이 될 확률이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에 비해 6배 높고, 부모 중 한 명만 비만인 경우도 그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비만학회(ECO)는 8일 노르웨이 트롬쇠 북극대학(UiT) 마리 미켈슨 연구원(박사과정) 팀이 트롬쇠 주민 건강연구인 4차(1994~1995)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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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졸리다면 춘곤증 아닐 수도…수면다원검사로 수면장애 여부 확인해야”
사진 잠실 스타이비인후과 서용석 대표원장
봄이 되면 나른한 피곤함과 졸음에 시달리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들 때 인체가 온도와 습도 등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피로감으로 질병은 아니다. 환경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대부분 1~3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만일 봄철에 피로감이나 졸음,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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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맘모톰 활용하면 외과 수술 없이도 조직 검사 가능”
사진 강남 청담서울여성외과 김수진 원장
유방은 수유에 필요한 유선 조직과 이를 지지하는 연부조직으로 구성된 수유기관이다. 유방 내 모유를 만드는 소엽과 모유를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을 이루는 세포가 변이해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유방암이라고 하며, 국내 여성암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 암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보통 소득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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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전공의 이탈 감소중…오늘 복귀하면 책임 안 물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의료인이 '선애치환(先愛治患)'이라고 적힌 붓글씨 작품 앞을 지나고 있다. 선애치환은 '먼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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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수돗물 끓이면 석회질 입자 작용으로 나노·미세플라스틱 90% 제거 가능" [Eddy Zen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플라스틱 쓰레기가 잘게 부서진 나노·미세 플라스틱(NMP)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물을 끓이는 것만으로도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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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업무방해' 고발 사건 수사 착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28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해 28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부가 전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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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바닥 뚫는 합계출산율…작년 4분기 0.65명으로 추락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합계출산율 0.6명대로 급락…'1호 인구소멸국가' 우려도
이례적인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0.6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 통계'와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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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하려면 부부 함께 전문 병원 찾아 정밀 검사‧치료받아야”
사진 선릉 엠여성의원 최성욱 원장
초저출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합계출산율이 2.1명 미만으로 떨어져 저출산 국가가 되었는데, 2002년부터는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인 초저출산 국가가 되었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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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고령 임신…산부인과 찾아 산전 검사받아야”
ⓒ아이클릭아트
가임력은 나이에 따라 점차 감소하기 마련인데, 비가역적으로 저하된 가임력은 현대 의학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 과거에 비해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 연령 또한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에 각종 어려움이 발생하기 쉬워졌다.
이에 가임력 보존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산전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산전 검사는 임신 전 예상치 못한 질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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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생활 습관과 관계있다"
ⓒ아이클릭아트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흡연, 수면, 운동 등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원인을 모르며 완치가 어렵다.
홍콩 중문 대학 중국의학원의 호파이파이 교수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 중 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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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치과 가지 않으려면 사후관리 꼼꼼히 해야”
사진 검단 나은미소치과 심재용 대표원장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아에 큰 손상을 입은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료법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지대주를 연결하고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크라운을 씌우는 방식으로 치아를 대체한다. 일단 인공치근이 골유착에 성공하면 고정력이 강해 자연치아의 기능 대부분을 회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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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코막힘 계속되는 만성 축농증, 이비인후과 수술로 해결해야
사진 방배 씨앤씨이비인후과 이재홍 대표원장
겨울의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미세먼지와 일교차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 환절기가 찾아오는 이 시기가 되면 축농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가 급증하기 마련이다.
흔히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은 콧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이다. 부비동은 콧속으로 들어오는 분비물을 배출하거나 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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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사직 여파 응급실 '뺑뺑이'로 80대 심정지 환자 사망
전공의 집단이탈 나흘째인 24일 오전 119 구급대가 대전권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중증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서면서 의료현장에서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각종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 이송 지연으로 사망 판정을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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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중 항생제 투여, 태어난 아이 자가면역질환 위험↑"
ⓒ아이클릭아트
분만 중 산모에게 항생제가 투여되면 태어난 아이의 자가 면역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 분만 때는 B형 연쇄상 구균이 모체의 질 분비물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달돼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항생제가 투여되는 경우가 있다.
핀란드에서는 출산 전에 산도에서 B형 연쇄상 구균이 발견되면 산모에게 항생제가 투여된다. 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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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겨드랑이냄새에 시달린다면 액취증 수술 고려해야
사진 클린유의원 배준 대표원장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인체의 항상성 유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따금 겨드랑이에서 나는 과도한 땀으로 인해 악취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겨드랑이 땀샘의 이상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계속해서 나는 증상을 액취증이라고 한다.
액취증은 위생적으로 불결하다는 인상을 줘 사회생활에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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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재난경보 첫 '심각' 발령…복지차관 "의사단체 엘리트주의에 깊은 우려‧유감"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사들이 본격적인 집단행동에 나선 지 나흘째인 23일 보건의료 재난경보가 최상위 단계까지 격상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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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광으로 당뇨 환자 식후 혈당 떨어뜨린다"
ⓒ아이클릭아트
적색광으로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대학 정신건강·심리과학 대학 응용 시각 연구센터의 미하엘 파우너 박사 연구팀은 식전에 파장 670nm(나노미터)의 적색광에 노출하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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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시술, 피부과 진단으로 맞춤 계획 세워야
사진 죽전 미앤유의원 변재철 대표원장
입춘이 지나 절기상으로는 봄이 찾아왔지만 갑작스러운 추위가 잦아 피부 건강을 해치고 있다. 또한 일교차가 크고 날씨도 건조한 봄철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상황이다.
이러한 피부 노화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활용해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탄력 저하를 해소하지는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