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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차관, 전공의·의대생 집단행동 조짐에 만류 나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공의와 의대생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안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만류에 나섰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젊은 의사의 근무 여건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전공의, 의대생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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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 새 분변 검사법 개발"
ⓒ아이클릭아트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대변 속의 특정 단백질들을 잡아내 대장 용종, 대장암 등 대장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분변 검사법이 개발됐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분변 잠혈 검사(FIT)는 적혈구의 붉은 색 단백질인 헤모글로빈만을 표적으로 사용한다. 대장 질환이 발생하면 대장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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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지는 병’ 골반장기탈출증, 간단한 치료로 빠른 일상 복귀 가능
사진 분당여성산부인과 박준우 대표원장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자궁이나 방광, 직장,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처지는 질환으로 흔히 ‘밑 빠지는 병’이라고도 불린다. 골반장기탈출증은 탈출한 장기에 따라 달리 부르는데, 자궁이 빠져나오면 자궁탈출증, 방광이 빠져나오면 방광류라고 부른다.
골반장기탈출증은 5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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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정형외과적 집중 치료 필요
사진 연수 김경태정형외과 김경태 대표원장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가 되면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덩달아 커진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전체 인명피해는 148명이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176명으로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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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위험 18% 낮춰…연관성 확인"
발기부전 치료제 [사진=연합뉴스]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18%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를 일반화하려면 남녀 모두를 포함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루스 브라우어 박사팀은 8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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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먹고 뿌리는 관리에 지쳤다면 모발이식 치료 고려해야”
사진 신촌 더원츠의원 윤종진 대표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생활 속 질병‧진료 행위 통계’에 따르면 2018년 22만 4,840명이었던 탈모 환자는 2022년 24만 7,915명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탈모 환자 연령층이 20~30대로 점차 낮아지고 탈모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탈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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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치아교정, 치과 검진 적기는?
사진 아이세상치과 강동본원(천호점) 이상언 대표원장
겨울방학 시기에는 많은 부모가 성장기 자녀의 치아교정을 고민한다. 치아교정이란 물리적 힘을 가해 부정교합을 정상적인 교합으로 바로잡는 치료로, 성인이 되기 전에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특히 치아나 치열, 주변 골격이 다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치아교정을 하면 올바른 턱뼈 성장을 유도해 주걱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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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고에 "환자 생명‧안전 위협…엄정 대응할 것"
보건복지부, 수련병원장 간담회 [보건복지부 제공]
전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방안에 대해 의사단체들이 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복지부는 7일 오전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전공의를 교육하는 221개 수련병원의 병원장과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
전공의들은 여러 의사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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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유발 '망막 박리' 해조류로 치료…인공 유리체 소재 개발
망막 박리 치료용 하이드로젤 연구도 [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연구진이 미역 등 해조류에서 추출한 탄수화물로 생체에 적합한 인공 유리체 소재를 개발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최근호 박사, 동아대 의대 정우진·박우찬·안성현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해조류에서 유래한 천연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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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먹다가 앞니 깨졌다면 빠르게 치과 수복 치료 받아야”
사진=선릉 고운얼굴치과 김문갑 대표원장
치아 파절이란 치아 구조에 발생한 물리적인 파손이나 균열을 통칭한다. 치아 자체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로 손꼽지만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치아 중에서 가장 외부로 두드러진 앞니는 다양한 원인으로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탕후루가 유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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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암·루게릭병 등 난치성 질환 발병 기전 밝혔다
역방향 알루 반복 구조로 인한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모식도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암 등 종양 형성과 퇴행성 뇌 질환 등 mRNA(전령 RNA)가 변화하는 다양한 질환에서 '역방향 알루 반복 구조'(IRAlus)라는 새로운 발병 원인을 최초로 제시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와 바이오및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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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정확한 치과 진단이 중요”
사진 평택 더바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
치아를 상실하면 크고 작은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발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으며, 보기에도 좋지 않다. 치아 자체는 내구도가 뛰어나지만 한번 손상을 입으면 영구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치아를 잘 관리하려면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들여야 하며 정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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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 발병 원인과 올바른 치과 치료법은?
사진 명동 유디남대문치과 조하정 대표원장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수술로 ‘제2의 영구치’라고 불릴 정도로 우수한 고정력과 저작력을 자랑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한 부위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상실한 치아를 대체한다.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고 건강보험 혜택도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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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직원 상습 추행, 병원 전직 간부 징역 1년
광주지법 [사진=연합뉴스]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을 업무상 직위를 악용해 상습적으로 추행한 병원 전직 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72)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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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나쁘면 치매로 오진될 수 있다"
ⓒ아이클릭아트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의 약 10%는 진단되지 않은 간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간질환에 의한 뇌 손상이 인지기능 손상을 촉진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치먼드 재향군인 메디컬센터 소화기 내과 전문의 야스모한 바자이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의학 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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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백내장 수술, 안전하게 받으려면 안과 정밀 진단 받아야
사진 수원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눈에는 돋보기 모양의 무색 투명한 안구조직인 수정체가 있다.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눈은 외부에 항상 노출돼 있고 사용 빈도도 다른 신체 부위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이 수정체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커진다.
노안과 백내장이 수정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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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독감 동시 유행…내과 찾아 예방접종 받아야
ⓒ아이클릭아트
최근 3가지 종류의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A형 2가지(H1N1, H3N2)와 B형 1가지(빅토리아)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올겨울 유행기 초기에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B형 독감의 유행세가 커지면서 A형 독감에 걸린 후 다시 B형 독감에 걸리는 등 독감 유행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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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낡은 규제 고치고 필요한 규제 신속 도입"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약처장-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낡은 규제는 고치고 신기술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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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첫 해 치매 위험 3배↑"
ⓒ아이클릭아트
뇌졸중 후에는 1년 안에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McMaster)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라에드 조운디 교수 연구팀이 온타리오 주에 거주하는 1,500만 명의 건강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 중 뇌졸중을 겪은 18만 940명과 이들과 연령, 성별 등을 매치시킨 같은 수의 뇌졸중 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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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 통증과 두려움, 물방울 레이저로 해소”
사진=군산 함께하는치과 김익환 대표원장
사람의 치아는 영구치가 나온 이후에는 다시 자라거나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에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등 구강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치아는 노화나 치주질환, 예상치 못한 사고 등으로 손상을 입거나 소실될 수 있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소실된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