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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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위암·대장·폐암 등 암정보 빅데이터 만드는 ‘K-캔서’ 사업 추진

작성일 : 2021-06-04 11:19 작성자 : 조현진

사진 아이클릭아트

 

정부는 희귀질환, , 난치질환, 만성질환자 및 건강인 등 총 100만명의 인구에게서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것을 밝혔다.

 

‘K-캔서(Cancer·)' 사업은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암의 임상 정보를 빅데이터로 만든다. ‘K-캔서(Cancer·)' 이후에는 'K-심뇌혈관'. 'K-호흡기(신종감염병 포함)' 등으로 데이터를 넓힐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개인생성건강데이터 등 활용성이 높고 현장 요구가 많은 분야를 선두로 호흡기 질환 관련 빅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세울 예정이다. , 2025년까지 공공보건의료데이터, 병원 임상기록, 바이오 정보를 중점으로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만명에게서 얻은 빅데이터는 맞춤형 치료와 정밀 의료 등에 활용되고, 이를 이용하여 개인건강기록, 유전, 임상 등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자산화가 추진된다.

 

데이터가 필요한 기관들이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을 마련하고, 의료데이터중심병원과 공공기관 등을 안심 분양센터로 정하는 방안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데이터 제공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데이터의 분양과 중개는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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