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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탈출증, 그물망 수술로 개선할 수 있어

작성일 : 2021-04-20 10:07 작성자 : 조현진

사진 분당여성산부인과 박준우 대표원장

 

 

출산 후 나이가 들면 질이 늘어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방광이 밑으로 처지는데,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자궁탈출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는 흔히 밑이 빠진다라고 하는데, 자궁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 자궁의 일부나 전체가 탈출하는 증상을 말한다.

 

자궁탈출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임신과 출산이지만, 이 외에도 만성 변비, 잦은 기침,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습관도 발병 요인이다.

 

자궁탈출증이 일어나면 질 쪽으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빠져나온다. 또 골반 내 근육, 근막,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어기적거리며 걷게 되고 속옷에 장기가 쓸려 출혈, 감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골반장기 탈출로 진행되는데 요실금, 요폐색, 빈뇨 등 배뇨 이상과 관련된 증상이 동반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질 밖으로 이물이 돌출돼 나오는 느낌과 압박감이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면 완화되고, 오랫동안 서 있으면 악화된다.

 

자궁탈출증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다. 사각형 인조 그물망을 방광 아래에 대고 양쪽 사타구니로 빼서 탈출된 방광과 자궁을 위로 올려주는 그물망 수술이 대표적이다.

 

국소마취로 진행하는 그물망 수술은 마취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고 고령 환자도 쉽게 수술받을 수 있다. 수술 시간도 30~40분 정도로 짧고 수술 후 통증이 별로 없어 당일 입원과 퇴원이 가능하다.

 

분당에 위치한 분당여성산부인과 박준우 원장은 수술 후에는 쪼그려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라며 자궁탈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유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케겔 운동과 골반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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