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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 초기에 잡지 않으면 세균감염, 치루암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작성일 : 2021-05-12 15:27 작성자 : 조현진

수원역 구광모항외과 대표원장

 

 

치핵은 다른 병과 달리 예민한 부위에 생겨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 쑥스러운 문제다. 그래서 증상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혼자 끙끙대며 앓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증상을 지속적으로 방치한다면 반복된 섬유화등으로 인해 항문이 크게 손상되어 치료가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세균감염으로 인한 항문농양, 치루, 치루암 등의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어 조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의 항문관에는 태어날 때부터 혈관, 결합조직등으로 이루어진 쿠션조직이라고 있는데, 이는 대변통과 괄약근의 손상을 막고 평소 가스 같은 게 배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쿠션 같은 점막하 조직이 손상되고 커지며 심해져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 치핵이다.

 

치핵은 중년층이나 노년층이 주로 걸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식습관이나 배변 습관의 영향으로 매우 심한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치핵은 크게 내치핵, 외치핵, 혼합치핵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내치핵은 밖으로 나와있지 않지만, 변을 보고 난 후 선홍색의 출혈과 무지근한 느낌이 있고, 무증상으로 있다가 점점 증상이 나타난다. 주 증상은 주로 탈항, 출혈, 통증, 가려움증등이다.

 

외치핵은 외치 정맥총이 확장된 병변으로 항문 밖으로 나와있으며, 대개는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전이 동반되면 매우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혼합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이 같이 발병한 경우이며 약 70%의 치핵이 포함된다. 혈전성 외치핵은 급성으로 나타나며 심한 통증을 수반해 푸른색을 띠고 후에 저절로 터지면 검붉은 출혈을 수반하기도 한다.

 

수원에 있는 구광모항외과 대표원장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치핵은 첫째로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며, 진단에 따라 치료계획을 확실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치질을 무턱대고 수술하거나, 제대로 된 수술을 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항문이 더 안 좋아지거나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실력있고 경험있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하에 제대로 된 맞춤수술을 시행했을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기나 2기의 초기 치핵은 평소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와 수분섭취를 통한 배변습관 개선 및 온수좌욕, 약물치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이게 되므로 증상이 있으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지체없이 전문의와 상담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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