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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내서울안과, 구월동 모래내서울안과, 백내장

백내장, 조기 치료의 중요성

작성일 : 2021-05-20 14:02 수정일 : 2021-06-11 14:05 작성자 : 조현진

사진 모래내서울안과 서영승 대표원장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노화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노화가 발생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는 눈이다. 그래서 시력이 안 좋아지거나 앞이 뿌예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은 이를 노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백내장과 노안은 초기 증상이 비슷하므로 시력 저하가 오거나 앞이 흐려진다면 정확한 노안 및 백내장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안구질환이다.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 가까운 사물이나 글씨를 보려면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이 온 상태이다. 수정체가 안개가 낀 것과 같이 뿌옇게 되어 눈 안으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력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겹쳐 보이는 현상이 생기고, 이와 함께 분비물이 발생한다.

 

백내장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수정체가 단단해져 수술 방법이 복잡해지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며 회복도 느려진다. 또 수술 시기를 놓치면 부작용 확률이 높아지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에는 크게 레이저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레이저는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해 조직 손상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각막내피세포 손상을 최소화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제 기능을 잃은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삽입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구월동에 있는 모래내서울안과 서영승 대표원장은 눈은 예민하고 중요한 신체 부위이니 만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에 의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에 전신질환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20215월에 개원한 모래내서울안과는 160평 공간에 4개 진료실을 보유하고 있고, 3개의 무균 수술실과 회복실이 겸비되어 있다. 또 망막 수술 및 고난도 백내장 수술에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