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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마취통증의학과, 강동구통증, 오렌지마취통증의학과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체외충격파 치료로 개선 가능해

작성일 : 2021-06-24 12:06 작성자 : 조현진

사진 오렌지마취통증의학과 최우영 원장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와 재택 수업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 좋은 자세로 어깨와 목,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러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근골격계 질환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다양해져 질환에 시달리는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 관절 통증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 증상의 치료를 위해 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전문 도수치료사가 맨손으로 척추나 연부 조직, 관절 위치를 잡아 통증 완화 및 체형을 바르게 교정해 준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 부위의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치료해 주어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가 빠르게 치유되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되지 않는 관절질환과 스포츠 손상을 치료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 부위에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1000~1500회 연속적으로 쏘아 통증을 감지하는 자율신경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떨어트려 통증을 줄인다. 또 혈관 생성을 촉진해 혈류량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치료 부위를 재생 및 강화시킨다.

 

그리고 마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줄고, 치료 시간이 짧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치료 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체외충격파는 기본적으로 4~6회 시행을 권하며, 증상에 따라 더 추가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혈전 발생 위험이 있는 큰 혈관, 국소적 감염, 종영, 청소년의 성장판, 폐와 척수, 장 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강동구 천호동 오렌지마취통증의학과 최우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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