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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검진 전 확인해야 할 고려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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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2-02 15:30 작성자 : 신준호

사진 충무로 대한내과 강효성 대표원장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이나 금주, 체중 감량 등 건강에 관한 목표를 세운다. 1월 한 달 동안은 헬스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빌 정도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다.

건강관리의 가장 기본은 현재 몸 상태를 파악하는 데 있다. 특별히 이상 증세를 느끼지 않더라도 건강검진은 각종 만성 질환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시간을 내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 검진과 암 검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국가건강검진은 충분하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를 모아둔 검사이기 때문에 올해 대상자가 됐다면 꼭 받아야 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라면 보통 2년에 1번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비사무직의 경우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게 가능하다. 2023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은 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를 비롯해 혈압, 청력, 시력, 소변 및 혈액 검사 등 기본적인 검진을 진행한다. 이때 이상을 발견한 경우 기본적인 검진만으로 알아내기 어려운 건강 문제를 찾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하위 50%)인 만 40세 이상의 성인남녀는 2년마다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홀수년도 출생자다. 

또한 만 40세 이상 여성은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만 20세 이상 여성을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54~74세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남녀는 2년마다 흉부 CT 검사를 받아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개인에 따라 국가건강검진만으로는 건강 이상을 모두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기저질환, 수술력, 가족력, 흡연이나 음주력, 생활습관, 현재 증상 등에 따라 건강검진 항목을 추가해 개인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내 암 발생률 1·2위를 다투는 위암과 대장암은 내시경을 활용해 확실한 진단이 가능하다. 두 암 모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율과 완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검사는 위와 장에 대한 해부학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내시경세부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편이 낫다.

도움말: 충무로 대한내과 강효성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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