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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내과적 진단 통해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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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13 15:25 작성자 : 최정인

사진 강변 365류마고내과 고재기 대표원장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다가 날씨가 풀리는 봄철부터 관절이 풀리고 통증이 완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봄이 되어도 관절 통증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전 인구 1% 정도에서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과 발목 등 다양한 관절에서 좌우대칭으로 붓고 쑤시는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의 발병 비율이 남성의 3배 이상 높고 50·60대에서 자주 발생한다.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른 평범한 관절통과 비슷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환자들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성화하면 관절 변형과 연골 손상은 물론 다른 장기에도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삶의 질을 크게 해칠 수 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진단해 치료받아야 한다. 증상 발생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치료하면 경과가 더 나으며, 병의 진행을 오랫동안 늦출 수 있다. 아직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만큼 여러 가지 진단기준이나 분류기준을 토대로 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하는 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병의 진행을 막아 질병 관해(寬解, remission) 상태를 유지하는 내과적 치료를 시도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선 염증을 완화해 증상을 줄이면서 진행을 늦추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보통 약물 치료에는 소염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저용량 경구 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 약제, 관절 내 스테로이드제 주사 등을 동원한다. 다만 환자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약을 선택해야 한다.

만일 증상이 심각하거나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은 경우 주사나 약물 등의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때에 따라서 활액막절제술, 건이식술, 관절고정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강변 365류마고내과 고재기 대표원장은 “관절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일반 관절염과는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 관절염과 특성이 전혀 다르므로,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류마티스 내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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