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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 정확한 안과 진단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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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12 14:40 작성자 : 신준호

사진 수원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높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60세 이상 인구 중 70%, 70세 이상 인구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백내장은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백내장은 각종 시력장애와 시야흐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오래 방치하면 녹내장으로 합병돼 안구통,두통 나아가서는 시신경 손상으로 인한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백내장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 내원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상태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정밀검사를 통해 백내장의 진행 정도와 교정시력, 불편함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법과 수술 시기 등을 결정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 대신 새로운 인공 수정체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 주머니 앞면을 절개해 혼탁한 수정체를 분쇄해 배출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해 안정된 위치에 고정한다.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면 레이저를 활용한 수술을 받는 편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백내장 수술에 칼과 초음파를 사용했지만, 초음파로 파쇄하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혀 각막부종이나 내피세포 손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레이저를 활용하면 초음파와 칼을 사용하는 과거 백내장 수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레이저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은 환자의 눈을 정밀 분석해 필요한 양만큼만 수정체낭을 절개해 각막내치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며, 주위 조직 손상 위험도 낮췄다. 이에 더해 수술 과정에서 칼을 사용하지 않아 감염 우려가 적고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공 수정체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중 하나의 초점만 맞추는 단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였으나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 수정체가 도입돼 거리와 관계없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기능의 다초점 인공 수정체가 있는 만큼 적절한 인공 수정체를 선택하려면 눈의 굴절 수치, 각막표면 상태, 안과 질환 여부, 연령, 직업, 생활 습관, 수술 후 기대치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수원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1년에 한두 번씩 안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사와 관리를 받는 편이 좋다”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 환자에 따라 다른 수정체의 혼탁, 핵경화 등을 고려해 수술이 가능한 숙련도 있는 의료진이 있는 안과를 선택하는 편이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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