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 7주 만에 감소 전환…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4만 9,018명
작성일 : 2023-08-14 17:26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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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방역 당국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을 한 주 더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4일 질병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한 주간 더 유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방역조치 전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방역 상황과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에 대해 의료계와 전문가 의견을 다각적으로 청취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급 전환으로)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유행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전수감시와 표본감시 사이의 일치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9,018명으로, 직전 주(5만 388명)보다 2.7%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6월 5째주(6월20~26일) 이후 7주 만이다.
8~14일 일별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6만 5,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1월 4일(7,8541명) 이후 7달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날짜별로는 6만 1,381명→6만 5,699명→5만 5,879명→4만 9,345명→4만 7,847명→4만 5,741명→1만 7,2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멈췄지만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었다.
지난 1주일간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220명으로 직전주(185명)보다 35명(18.9%) 증가했다. 일주일간 사망자 역시 146명으로 직전주(98명)보다 49.0%(48명)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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