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맥외과, 도봉구 항문외과, 쌍문역 항문외과, 치질, 치질 수술, 치핵
작성일 : 2023-10-17 16:10 작성자 : 우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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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도봉구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대표원장 |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치질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 항문 주위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은 신체의 압력이 엉덩이에 집중돼 항문 주변 혈관이 압박받기 쉬워 치질에 더욱 취약하므로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치질이란 치핵, 치루, 치열 등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이지만 우리가 보통 치질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치핵으로 치질 환자 대부분이 치핵에 해당한다.
치핵은 항문 속 치상선을 기준으로 안쪽에 생긴 내치핵과 바깥쪽에 생긴 외치핵, 안쪽과 바깥 쪽 모두에 생긴 혼합치핵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조직이 늘어난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눌 수 있다.
치핵 1기일 때는 치핵이 가볍게 부풀어 올랐지만 항문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치핵의 크기는 환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종종 출혈이 있을 수 있다. 2기로 진행되면 치핵이 더욱 커져 배변 시 힘을 주면 혹이 밀려 나왔다가 힘을 빼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3기는 배변을 할 때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온 혹을 억지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정도이다. 4기로 이어지면 치핵이 아예 다시 들어가지 않고 일상에서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진행된 단계다.
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증상이 있다면 항문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1기~2기 초반 치핵은 약물 치료와 좌욕, 좌약·연고 사용,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 등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치핵이 3~4기로 진행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핵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치핵 근치술을 활용해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하는 것이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과거와 달리 오랫동안 입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치핵을 하나하나 절제하고 봉합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했다면 최근에는 원형자동문합기를 활용해 통증과 입원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쌍문역 인근에 자리한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대표원장은 “치질은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가 민감하다 보니 남에게 쉽사리 문제를 터놓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지는 환자가 많다”며 “치질을 방치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숨기기보다는 주변 항문외과를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통증과 출혈 등 회복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질 수술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면마취와 국소 마취를 활용해 당일 퇴원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고, 합병증이나 재발 우려도 덜 수 있으므로 치질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항문외과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