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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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장관 "필수·지역의료 인력 충분히 확보해야"

병원 관련 협회-복지부 간담회서 각급 병원 의견 수렴

작성일 : 2023-11-08 16:3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복지부와 병원 관련 협회 간담회에서  "필수·지역의료 분야에서 종사할 역량 있는 의료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병원협회(병협),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회, 대한종합병원협의회 대표들과 각 대학병원장이 참석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비서관과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도 함께했다.

 

조 장관은 의사 인력 확충 방안 구체화를 위해 간담회에서 각급 병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병협 등 병원 단체는 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어느정도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는 지역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중추 기관을 육성하고, 국가 중앙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의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다"며 "필수·지역의료 분야에서 일할 의료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의사 확충과 동시에 필수·지역의료 분야에서 헌신하는 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 치료에 전념하도록 정책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환자에 대한 규제 강화, 적절한 보상체계 구축, 전공의 등 의사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지역에서 전문성과 역량 갖춘 병원들이 고르게 성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고난도 복합적 질환자를 주로 치료할 큰 규모의 병원과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의 허리가 될 중소규모 병원, 특정 질환군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병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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