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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근시 관리 위한 드림‧마이사이트 렌즈, 안과 검진과 상담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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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02 16:43 작성자 : 신준호

사진 구월동 모래내서울안과 서영승 대표원장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영상 매체 시청 시간이 길어지면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눈의 성장이 아직 멈추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근시와 같은 굴절이상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만 6~7세가 되면 성인 수준의 시세포가 형성되지만 눈은 계속 성장한다. 이 시기에 근시가 발생하면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악화할 수도 있다. 또한 안구 길이가 길어지고 망막 신경의 두께가 얇아져 망막 질환을 비롯한 녹내장 등 중증 안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시력 발달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 조기에 근시를 발견해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장기 근시 교정과 억제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드림렌즈와 마이사이트 렌즈를 꼽을 수 있다.

 

드림렌즈는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시력 교정이 가능한 특수 하드렌즈로, 수면 중에 착용하면 렌즈가 각막의 중심부를 편평하게 만들어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해 준다. 특히 드림렌즈는 근시를 앓는 성장기 아이들의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 6~10세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시과학연구회 연구 논문에 따르면 드림렌즈를 착용한 성장기 아이의 근시 진행 속도는 약 43% 억제됐다.

 

드림렌즈 효과는 짤게는 반나절, 길게는 3~4일까지 유지된다. 수면 시에만 착용해 다른 렌즈에 비해 적응하기 쉽고 착용 도중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착용을 중단하면 2~3일 후 원래 상태로 돌아가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일 드림렌즈 활용이 어렵다면 최근 개발된 시력교정 렌즈인 마이사이트 렌즈를 활용해볼 수 있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 한국 식약처로부터 인증받는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부드러운 재질의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드림렌즈와는 달리 낮 동안 착용해야 한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인공심장이나 혈관 수술 등에도 활용하는 퍼스퍼릴콜린이라는 생체 친화적인 물질을 활용하며, 렌즈 표면에 수분층을 형성해 눈의 건조함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딱딱한 드림렌즈보다 착용이 편해 따로 적응 기간을 둘 필요가 없으며, 착용 즉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마이사이트 렌즈의 광학부가 ▲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근시 보정 존, ▲ 물체의 상을 망막 앞에 맺히게 해 안축장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근시 완화 존 이중 초점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드림렌즈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도근시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3년 동안 하루 10시간 착용 시 최대 59%의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하루만 착용하고 폐기하는 원데이 렌즈인 만큼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에 용이하다.

 

구월동 모래내서울안과 서영승 대표원장은 “성장기 근시 관리는 아이들이 주의 사항 등을 숙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옆에서 잘 도와야 한다”며 “드림렌즈나 마이사이트 렌즈 모두 정확한 검진과 시력 변화를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만큼 전문적인 검사와 처방이 가능한 안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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