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4-05 18:03 작성자 :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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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용인 수지베스트내과 윤해리 대표원장 |
건강은 사람이 가진 것 중 가장 가치있는 자산이다.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극적으로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건강을 잃고 난 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건강 관리의 첫걸음은 바로 검진이다. 검진을 통해 작은 이상 징후를 놓치지 않고 확인하면 잠재적인 건강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대장암은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5대 암으로 꼽힐 만큼 발병률이 높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소화불량, 복통, 두통,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과 비슷해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내시경을 활용한 정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이다. 대장암, 대장용종, 염증성장질환, 허혈성대장염, 감염성대장염, 장결핵 등을 발견할 수 있고, 조직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진하고 용종제거술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이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활용하면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을 미리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다. 선종성 용종을 방치하면 5~10년 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특히 높다. 대장내시경으로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은 70~90%까지 낮아지고 사망률은 50%까지 떨어진다.
다만 대장내시경은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검사 시 불편을 느끼기 쉽다. 대장내시경 검진 시에는 대장을 완전히 비우기 위해 장정결제를 복용해야 한다. 장정결제 복용은 대장 내부의 배설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대장을 깨끗한 항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정결제는 복용량이 2~4리터에 달하고 맛 역시 역하고 검사 전날과 당일에 두 번 나눠서 복용해야 하는 만큼 불편함과 거부감이 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약 형태의 장정결제도 출시됐지만 큰 알약을 20개 이상 삼켜야 하고 물도 3리터 이상 마셔야 하는 만큼 복용 편의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에는 기존 장정결제의 단점을 극복한 전문의약품도 등장했다. 기존 장정결제는 물을 3리터 이상 마셔야 했다면 이를 극적으로 줄인 새로운 장정결제는 약 희석액과 물을 1.38리터만 복용하면 된다. 특히 장정결제 특유의 비릿하고 역한 맛도 개선해 거부감을 줄였으며, 검사 당일에 1차례만 복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용인 수지베스트내과 윤해리 대표원장은 “대장내시경은 검사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검사할 때 불편이 큰 만큼 부담이 적은 장정결제와 수면 내시경을 적극 활용해 수검자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는 편이 좋다”며 “만일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장정결제의 종류나 수면 내시경 가능 여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우수내시경실 인증 등을 사전에 확인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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