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정형외과, 청담동 정형외과, 목디스크,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작성일 : 2025-05-07 17:07 작성자 : 우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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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담정형외과 정우철 대표원장 |
정상적인 목뼈(경추)는 총 7개로 구성돼 있는데,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목뼈는 평소 5~7kg가량의 하중을 지속해서 받는다. 그런데 고개를 앞으로 1cm 내밀 때마다 목뼈에 가해지는 하중은 약 2~3kg에 달하는 하중이 더해지면서 큰 부담을 준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한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완만한 C자 형태의 목뼈가 1자로 변하는 일자목 증후군이 나타나고 더 나아가 목을 앞으로 쭉 내민 형태가 되는 거북목 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목에 계속해서 부하가 가해지면 목뼈의 변형은 물론 통증까지 동반하게 된다. 심각한 경우 목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즉,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 정도의 통증만 느껴지지만 상태가 악화할수록 통증이 커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 경추는 다양한 신경이 지나는 통로이기 때문에 디스크가 누르는 신경에 위치에 따라 목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목디스크 통증이 심각해지기 전에 도수치료와 같은 정형외과적 비수술 치료를 동원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의료진의 손을 통해 틀어진 근골격계 정렬을 바로잡는 치료법이다. 단순 마사지와 달리 해부학적, 생리학적 지식에 기반하여 신체 회복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도수치료는 인대 등의 유착을 풀어주고 관절의 가동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근육을 이완하는 동시에 통증을 줄여줄 수 있어 목 통증 외에도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통증을 치료하는 동시에 손상 부위 주변 근력을 강화해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를 한 번에 교정해 관절 불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의 재발을 방지해 준다.
만일 목디스크 통증이 만성화됐다면 신경차단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신경차단술은 이름 때문에 신경을 죽이거나 마비시킨다는 오해를 사지만, 국소마취제나 염증을 줄이는 약물을 특수 바늘로 직접 문제 부위에 주입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다.
신경차단술을 적용하면 과민해진 신경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이때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부위를 직접 찾아 약물을 주사해야 하므로 C자형 방사선 영상기(C-arm)를 이용해 정확한 병변 부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정형외과의 정우철 대표원장은 “목디스크가 있더라도 초기에 꾸준히 정형외과 치료를 받으면 수술 없이도 증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와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다만 도수치료나 신경차단술 등과 같은 치료는 환자의 척추, 근육, 근막, 신경 상태와 통증 양상에 따라 치료를 달리해야 하는 만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