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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카이로프랙틱으로 근본 원인 치료해야

이즈메디의원, 서현동 정형외과, 카이로프랙틱, 척추측만증

작성일 : 2025-08-27 17:5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사진=이즈메디의원 노학준 대표원장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지만, 스마트폰과 PC 보급, 장시간 근무 등으로 인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척추측만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일직선이고 옆에서 보면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고, 흉추와 천추부는 뒤로 휘어져 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거나 비틀어져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통 10도 이상 척추 변형이 발생한 경우 진단한다.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육안으로 이상을 확인하기 어렵고 별다른 증상도 없지만, 진행되면 어깨 높낮이 차이나 등허리 근육의 좌우 차이가 나타난다.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전반적인 신체 불균형을 비롯해 허리와 등 불편감, 자세 비대칭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흉곽도 뒤틀려 심폐 기관과 내부 장기가 압박받을 수도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카이로프랙틱은 그리스어의 '손'을 뜻하는 '카이로(Chiro)'와 '치료'를 의미하는 '프락티스(Practice)'의 합성어로, 약물이나 수술 없이 손이나 간단한 기구만을 활용해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정치료다.

 

카이로프랙틱의 궁극적인 목표는 근육만 치료하는 일반도수치료와는 달리 신체역학적으로 균형이 무너진 곳을 찾아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인체의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 능력인 선천적 지성(Innate Intelligence)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일반도수치료가 병변 부위의 근육들을 치료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카이로프랙틱은 척추의 정렬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다.

 

비정상적인 척추와 관절 배열을 교정하고 신경이 눌린 부분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관절과 근육 속의 감각수용체 등을 자극해 통증에 대한 감각을 무뎌지게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척추 및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아 신경계 장애를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이로프랙틱은 척추측만증, 급성·만성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목 통증, 목디스크, 만성두통, 어깨 통증 등을 치료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골반이나 틀어진 체형도 교정할 수 있다. 특히 척추가 비뚤어져 생긴 얼굴 통증이나 어지럼증, 생리불순, 불면증, 만성 피로 등도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바로 잡아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치료할 수 있다.

 

골다공증이 심하거나 대소변 장애가 있고 심각한 수준의 디스크질환이나 척추협착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고집하기보다는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다른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뼈가 어긋난 부위와 방향에 따라 환자를 눕히는 자세와 몸을 고정하는 자세, 힘을 가하는 정도 및 방향 등을 섬세하게 조절해야 하는 만큼 카이로프랙틱에 정통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서현동에 위치한 이즈메디의원의 노학준 대표원장은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경우 우선 X-ray와 각종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환자의 평소 습관, 자세, 운동 능력 등을 확인해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카이로프랙틱은 국내에서 도수치료나 추나요법에 비해 아직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척추측만증 외에도 다양한 척추질환에 효과적인 만큼 적극 활용해보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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