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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무릎 관절염 통증, 정형외과 PRP 주사 치료로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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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24 17:11 작성자 : 김수희

사진 노블정형외과 구자헌 대표원장


가을 초입에 접어들자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관절염은 기온이나 습도, 기압 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특히 무릎 연골 부위는 피부가 얇아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 연골 부위가 손상을 입어 통증과 함께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을 동반하는 질환을 통칭한다. 관절 연골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무릎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관절염이 진행되면 연골이 완전히 소실되어 뼈끼리 직접 마찰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심각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PRP(Platelet-Rich Plasma,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가 등장해 중기 관절염 환자들도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생겼다.

 

신의료기술 고시에 따르면 PRP 관절강내 주사는 1년 이상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KL(Kellgren-Lawrence) 2-3등급의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치료받을 때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RP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농축하여 관절강 내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혈소판에는 EGF, PDGF, TGF, FGF-2, VEGF 등 다양한 성장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연골과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무릎 관절염 치료는 주로 소염제 복용이나 스테로이드, 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 등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들 치료법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그치거나 장기 사용 시 위장장애, 혈액응고 이상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 반면 PRP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거의 없어 매우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과정도 간단하다. 외래에서 20-30분 정도의 주사 시술로 완료되며 입원이나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시술 당일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개인의 관절염 정도에 따라 3-5회 정도의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시술 전 1주일간 항염제나 아스피린 같은 혈소판 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물의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판교 노블정형외과 구자헌 대표원장은 "PRP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의 질환 정도에 따라 시술 간격과 농축 정도를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며 "혈액을 얼마나 정확하게 농축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적절한 장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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