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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구조적 노화 개선 위한 피부과 시술, 개인별 맞춤 접근이 중요

필보레의원, 대전 유성구 피부과, 라풀렌, 필러

작성일 : 2026-01-06 18:18 작성자 : 우세윤

사진 필보레의원 정호영 대표원장


거울을 볼 때마다 깊어지는 팔자주름과 처진 턱선은 중년층의 대표적인 고민이다. 단순히 피부 표면의 문제로 여겨 필러를 맞거나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에 실망한 경험이 있다면 얼굴 노화의 본질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얼굴 노화는 단순히 피부 겉면에 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상악골이 흡수되어 뒤로 밀리고, 앞광대의 지방층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며,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구조가 무너지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구조적 붕괴를 단순히 필러로 채우기만 하면 오히려 입 주변만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최근 피부과에서는 필러 대신 처진 조직을 원위치로 재배치하는 실리프팅과 꺼진 볼륨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라풀렌을 병행하는 복합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실리프팅은 미세한 가시가 달린 의료용 녹는 실을 이용해 중력 방향으로 처진 지방과 피부 조직을 물리적으로 당겨 올리는 시술이다. 단순히 피부 표면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깊은 곳의 근막층과 지방층을 함께 재배치하여 팔자주름 위를 덮고 있던 두툼한 살을 올려주고 울퉁불퉁한 턱 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한다.

 

실리프팅의 효과는 실의 삽입 방향과 고정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과거에는 측두근막에 강하게 고정하는 방식이나 헤어라인에서 시작하는 방법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광대뼈 주변에서 시작하여 측두근막 방향으로 고정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하게 광대를 부각시키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윤곽을 유도하고 피부 표면의 딤플 현상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라풀렌은 PCL 성분의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로, 단순한 볼륨 충전을 넘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입된 PCL 입자가 서서히 분해되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이 스스로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특히 라풀렌의 다공성 구조는 세포가 입자 사이로 들어가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도와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촉감을 만든다.

 

실리프팅과 라풀렌을 함께 시술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배가된다. 실로 처진 조직을 당겨놓고 라풀렌으로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면 무너진 구조를 바로 세우는 물리적 지지와 피부 자체의 재생 능력을 촉진하는 생물학적 접근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얼굴의 입체감이 살아나 자연스럽고 젊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라풀렌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 특성상 뭉침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숙련된 의료진에게 정량을 정확한 깊이에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후에는 음주나 흡연을 자제하고 시술 부위를 강하게 누르거나 문지르는 행동을 피해야 하며, 사우나나 찜질방 등 고온 환경 노출을 1주 정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필보레의원의 정호영 대표원장은 "팔자주름과 턱선 처짐은 단순히 필러로 채우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며 "개인의 얼굴형, 피부 두께, 처짐의 방향과 정도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리프팅과 라풀렌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맞춤형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리프팅은 실의 종류와 삽입 깊이, 방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라풀렌 역시 주입 위치와 용량이 중요하므로 해부학적 이해가 깊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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