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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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호남 응급의료현장 의견청취…故 윤한덕 센터장 추모

작성일 : 2026-02-04 17:47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제1차 기초생활보장 제도 발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화순 전남대병원을 방문해 호남권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정 장관은 먼저 호남권 응급의료체계 간담회를 열어 광주·전북·전남 지역 소방본부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측으로부터 응급의료 현안을 보고받고 의견을 들었다.

 

정 장관은 "호남 지역은 수도권과 비교해 의료자원이 충분하지 않고 도서산간의 지리적 제한이 있는 만큼, 특수질환 이송체계가 세밀하게 운영되고 응급의료 전용헬기 등 이송 수단이 적절히 배치·운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어서 고 윤한덕 센터장 7주기 추모식에서 고인을 기렸다.

 

윤 센터장은 2002년 공직 입문 후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을 구축하고 응급의료 전용헬기 와 권역외상센터를 안착하는 등 국내 응급의료 체계 근간을 직접 설계하며 응급의료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2019년 설 연휴 기간 근무 중 급성 심정지로 순직했다.

 

정 장관은 추모사에서 "고인이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생명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체감한다"며 "센터장님이 닦아 놓은 길을 이어받아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서 윤 센터장의 뜻을 기리는 '제5회 윤한덕 상'은 소아응급의학 의사 출신인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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