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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으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가 고민이라면 피부과 찾아야

작성일 : 2026-09-21 18:18 작성자 : 김수희

사진 리윤피부과 이동윤 대표원장


국내에서 러닝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 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특별한 장비나 장소의 제약이 크지 않다는 낮은 진입장벽 덕분에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러닝의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최근에는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이 인접한 송파구가 야외 러닝 거점으로 부상하기도 했으며, 곳곳에서 러닝 크루가 생겨나고 마라톤 대회 참가 열기도 뜨겁다.

 

달리기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을 더 효과적으로 공급해 피부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문제는 야외에서 장시간 달렸을 때다. 장시간 야외 러닝을 하다보면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땀 배출은 수분 손실로 이어지면서 피부 탄력섬유가 손상돼 오히려 노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자리 잡은 피부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만으로는 눈에 띄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까닭에 근본적인 해결을 원하는 이들은 피부과를 찾아 리프팅 시술을 상담받는 추세다.

 

리프팅은 초음파나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조직에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피부과 시술이다. 다만 장비별로 에너지가 도달하는 깊이와 방식이 다른 만큼, 시술 전 피부과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을 거쳐 본인에게 맞는 장비와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주파(RF) 계열 장비 가운데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방식을 함께 활용하는 덴서티(DENSITY)가 주목받고 있다. 6.78MHz 고주파 에너지를 순차적으로 조사해 피부 깊은 층과 표피에 가까운 층을 함께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덴서티는 클래식팁, 하이팁을 거쳐 최근 3세대인 알파팁으로 발전했다. 알파팁은 전극 면적을 넓혀 에너지 전달 범위를 확장한 것이 핵심으로, 기존 팁 대비 출력과 시술 면적이 약 2배가량 향상돼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아울러 에너지가 고르게 분포되도록 설계돼 특정 부위에 열이 집중되는 현상을 줄였고, 쿨링 및 온도 제어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시술 중 피부 표면을 보호한다. 이를 통해 볼살 처짐과 팔자주름, 턱선, 눈가와 이마 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서 개인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 얼굴 골격, 노화 양상에 따라 에너지 강도와 조사 부위를 다르게 설계해야 하므로, 무조건 강한 출력을 고집하기보다 개인별 상태를 충분히 살핀 뒤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윤피부과 이동윤 대표원장은 "선선한 가을철과 같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자외선과 땀으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를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며 "피부 노화로 인한 고민이 있다면 덴서티 알파팁과 같은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 두께와 탄력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시술 계획을 세워보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