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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적혈구, 코로나 바이러스 중환자에게 저산소증 유발

작성일 : 2021-06-04 12:23 작성자 : 조현진

사진 아이클릭아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중환자에게 발생하는 증상인 저산소증이 산소 운반을 하지 못하는 미성숙 적혈구의 증가 때문이라는 쇼크롤라 엘라히 생명과학 교수 연구팀의 결과가 밝혀졌다.

 

중증도가 심할수록 혈중 미성숙 적혈구의 수가 많았고, 혈중 적혈구 중 60%가 미성숙 적혈구인 경우도 있었다. 건강한 사람은 혈중 미성숙 적혈구 수가 1%이거나 전혀 없었다.

 

골수에 미성숙 적혈구가 있으며, 혈류에 없는 것이 정상적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인 적혈구가 없어지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신체가 미성숙 적혈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미성숙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지 못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약해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되면 사람의 신체는 이를 성숙한 적혈구로 대체할 수 없다. 적혈구의 수명은 120일 정도이고, 이 후에는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된다.

 

, 미성숙 적혈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파괴되면 신체는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골수에서 미성숙 적혈구를 대량 생산하는데, 이 미성숙 적혈구가 다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표적이 된다는 것이다.

 

위 연구 결과는 미국 과학전문지 '스템 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 최신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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