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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숙아, 뇌성마비 걸릴 확률 높아

작성일 : 2021-08-02 10:49 작성자 : 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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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는 미성숙한 뇌의 손상으로, 자세와 운동의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며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심각한 장애 중 하나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의사에게 처음 듣게 되면 평생 움직이지 못하고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뇌성마비는 중추신경계 손상에 의한 근육마비와 운동 기능 장애를 특징으로 갖고 있고,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임신 중, 출산 시, 출산 후의 병력과, 임상양상, 자기공명영상(MRI)검사, 확산텐서영상검사 등을 종합하여 추정할 수 있다.

 

이전에는 조산이나 출산 중 저산소증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산이나 출산 중 저산소증을 유발시킨 요인이 이미 출산 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것을 규명하고 예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뇌성마비를 초미숙아가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소로카(Soroka) 대학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과장 에얄 샤이너 박사 연구팀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신 25주 이전에 태어난 초미숙아가 장기적으로 신경장애, 특히 뇌성마비가 나타날 위험이 만기 출산 아이보다 4배 높았다.

 

초미숙아가 자궁 밖의 환경에 노출되면 신경계와 근골격계의 발달이 영향을 받아 운동 발달의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위 연구 결과는 '임상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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