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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립선 질환,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작성일 : 2021-09-10 13:41 작성자 : 조현진

사진 성수역 리더스365비뇨의학과 김성수 대표원장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 분비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하면에 밀착해 있으며 전방은 치골결합, 후방은 직장에 접하는 부생식선이다. 전립선에서 만들어진 전립선액은 정소에서 만들어져서 이동해 온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체 상태를 유지시켜 정자가 활발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 장애, 통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많은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전립선 질환으로는 염증이나 비대증이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하며, 질환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회음부와 고환, 성기, 사타구니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빈뇨, 급박뇨, 야간뇨, 세뇨, 주저뇨,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이 외에도 성 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정할 때 아픔이 지속될 수 있다.

 

오줌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전립선의 가운데를 통과하므로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요도가 좁아져 오줌이 통과하기 힘들게 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60대에는 60~70% 정도 발생 확률을 보이며, 70세가 되면 거의 모든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해 노화의 일종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연령이 증가하면 고환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줄어들지만, 남성호르몬 전환효소의 활성도가 증가하여 활동형 남성호르몬의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와 같은 증상으로 드물게 전립선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연령과 남성호르몬이 유발인자로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눌러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비뇨계통 질환이다. 전립선의 기질 및 상피 세포 등이 과다 증식해 결정을 형성하고, 이 결절이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눌러 폐쇄시키는 병이다. 일종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전립선이 커져 마치 수도꼭지가 꽉 조여진 효과를 내게 되고, 소변을 볼 때 갖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의도하지 않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 변기 앞에 한참 있어야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배뇨 지연, 소변을 보고 싶어도 나오지 않는 요폐,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 소변을 보는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졌다 다시 시작하는 단절뇨,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는 빈뇨, 호변을 보고 나서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워 화장실에 달려가야 하는 절박뇨,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일어나야 하는 야간뇨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 질환은 문진, Multi PCR, 요류 역학 검사,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대기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전립선의 긴장도를 떨어뜨려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알파 차단제, 남성 호르몬의 대사 과정에 관여해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 환원 억제제 등이 대표적이다. 수술적 치료로는 레이저나 플라즈마를 이용해 전립선을 태우거나 도려내는 수술, 혹은 형상 기억 합금 등을 이용해 전립선의 비대된 부분을 견인해 주는 수술 등이 대표적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빈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서구적인 생활로 인해 전립선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뼈, 골판 림프절 등에 전이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수역에 있는 리더스 365비뇨의학과 김성수 대표원장은 전립선 질환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믿을 수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요폐, 혈뇨, 통증 등이 계속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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