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0-21 16:15 수정일 : 2021-10-21 16:29 작성자 : 우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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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클릭아트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Erasmus) 대학 메디컬센터의 파리바 아마디자르 역학 교수 연구팀 연구결과 당뇨병과 심장 건강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로테르담 연구’(Rotterdam Study) 참가자 5,993명(55세 이상, 여성 58%)을 대상으로 혈압, 총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BMI), 흡연, 신체활동, 식습관을 토대로 종합 심혈관 건강(CVH, cardiovascular health) 점수(0~12점)를 산출했다.
이와 함께 CVH 점수에 따라 이들을 상, 중, 하 3그룹으로 나누고 당뇨병 발병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약 870명이 추적 연구 기간 동안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들 모두는 처음에 당뇨병이 없었다, 연구팀 분석 결과 CVH 성적 상위 그룹은 평생 당뇨병 발병 위험이 22.5%, 중위 그룹은 28.3%, 하위 그룹은 32.6%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403가지 유전자 변이를 근거로 참가자들의 유전적 당뇨병 위험 점수(genetic risk score)를 산출했다. 그 결과 이들 중 유전적으로 당뇨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당뇨병 발병률은 CVH 점수 상위권이 23.5%, 중위권인 33.7%, 하위권이 38.7%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당뇨병의 유전적 소인과는 무관하게 심혈관 건강이 당뇨병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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