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2-16 13:39 작성자 :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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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클릭아트 |
15일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 보도에 따르면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일으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자가 비감염자에 비해 치매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의료센터 연구팀은 2016~2020년 동안 해당 센터에서 치료받은 HIV 감염자 1만 3,296명과 비감염자 15만 5,354명의 전자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는 모두 평균 연령이 54세였고 남성이 89%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HIV 감염자의 치매 유병률은 비감염자보다 86% 높았다. 2015년~2016년 치매 발생률은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각각 8%, 3.1%씩 하락했으나 HIV 감염자는 치매 발생률이 비감염자보다 58% 높았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HIV 감염자의 치매 발생률이 떨어진 것은 항바이러스 치료가 개선됐기 때문일 수 있으나 그래도 비감염자보다는 치매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에이즈 학회(International AIDS Society) 학술지 ‘에이즈’(AIDS)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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