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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튜링 연구소, 2년 안에 치매 발생 위험 진단하는 AI 개발

작성일 : 2021-12-20 12:17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아이클릭아트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엑시터(Exeter) 대학 의대 앨런 튜링 연구소(Alan Turing Institute)의 데이비드 루웰린 교수 연구팀이 2년 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가능성을 92%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 알고리즘(machine learning algorithm)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05~2015년 미국 전국 알츠하이머병 관리 센터(National Alzheimer's Coordinating Center)의 30개 메모리 클리닉에 등록된 1만 5,000여 명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시스템에 입력, 학습시켰다. 이 AI 시스템은 입력된 정보 자료(기억력, 인지기능, 특정 생활 습관 요인 등) 속에 감추어진 패턴을 인식하고 치매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잡아낸다.


이들이 처음 메모리 클리닉에 등록했을 때는 치매 환자가 아니었으나 대부분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었다. 이 중 1,568명(약 10%)이 메모리 클리닉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 2년 안에 치매 진단을 받았다. AI 시스템은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최대 92%의 정확도로 가려냈다.

연구팀은 이러한 정확도는 기존의 예측 방법 정확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시스템은 기존 방법에 의해 치매 가능성을 잘못 예측한 108명(8%)도 80% 이상의 정확도로 가려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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