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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 위한 드림렌즈, 착용 시 주의점은?

서울베스트안과, 부천 안과, 드림렌즈, 시력교정

작성일 : 2022-04-01 13:54 작성자 : 신준호

사진 서울베스트안과 박준호 대표원장


굴절 이상의 일종인 근시는 망막 앞쪽에 상이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근시가 있다면 먼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시력 저하는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다른 안과 질환을 놓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근시를 경험하는 평균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도 덩달아 늘어나 근시 인구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의 근시 유병률 현황조사에 따르면 1970년대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8~15% 내외였지만, 1980년대에는 23%, 1990년대에는 38%, 2000년대에는 46.2%에 이르는 등 40년 전에 비해 초등학생 근시 유병률은 약 5.8배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기 근시의 진행 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드림렌즈가 있다. 만 6~10세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시과학연구회(IVOS) 연구 논문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가 드림렌즈를 착용할 경우 근시 진행 속도가 약 43% 억제됐다.

특히 성장기에는 근시가 계속 진행되므로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는 없는 만큼 그 대안으로 드림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시력 교정이 가능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드림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 산소투과율이 높은 재질의 하드렌즈로 각막을 눌러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해 준다. 드림렌즈를 활용하면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일주일 정도 교정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수면 시에만 착용해 다른 렌즈에 비해 적응하기 쉽고 착용 도중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착용을 중단하면 2~3일 후 원래 상태로 돌아가 안전하다. 

드림렌즈는 착용 연령에 제한이 없으나 보통 근시가 시작되는 시기인 10세 전후의 성장기 아이들에게 주로 적용한다. 이 나이대 아이들은 드림렌즈 착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드림렌즈는 보통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눈 상태나 렌즈 관리 정도에 따라 더 오래 착용할 수도 있다. 자는 동안 착용하므로 콘택트 렌즈와는 달리 분실 위험이 적다. 다만 시력교정 수술과는 달리 영구적인 시력교정이 아니므로 밤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6.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심각한 각막난시, 각막 모양이 지나치게 볼록하거나 편평한 경우에는 드림렌즈를 사용하기 어렵다.

부천시에 위치한 서울베스트안과 박준호 대표원장은 “드림렌즈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마다 각막 모양이 다른 만큼 세극등 현미경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각막염색 검사, 각막만곡도 검사, 굴절 검사 등 안과적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드림렌즈를 착용 중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곡률의 렌즈로 교체를 해야 하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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