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코로나19 위험성 존재…개인 방역 수칙 준수 중요”
작성일 : 2022-04-18 15:40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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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행사·집회 등을 제한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그러나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코로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오랫동안 여러모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해제되지만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코로나19와 공존한다는 의미다.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확진자가 여전히 주 평균 10만 명 내외가 발생하고 사망 피해도 여전하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나치게 방역 긴장감이 이완될까봐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며 “이제부터는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방역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면서도 강력한 신종 변이가 발생하면 입국을 제한하고 필요한 경우 3T(검사·추적·격리 치료) 및 거리두기, 재택치료도 재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이달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고, 내달 23일께 확진자 격리 의무까지 해제할 계획이다.
손 반장은 감염병 등급 하향에 따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접종 비용 지원 조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계속 검토해 이행기(이달 25일부터 4주간)가 종료되는 시점에 지원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다음 주부터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지침상으로는 ▲ 실내 전체 ▲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 ▲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적당한 거리 유지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손 반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해 “조정 여부 논의는 다음 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을 조정했을 때 방역적 위험성이 어느 정도일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면 방역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도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에 해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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