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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혹처럼 튀어나온 ‘부유방’, 맘모톰 수술로 제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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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24 13:55 작성자 : 신준호

사진 강남유외과 조윤선 대표원장


기온이 점차 상승해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평소 눈에 띄지 않았던 살들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겨드랑이는 근육이 발달하지 않고 움직이기 적어 살을 빼기 어려워 체중 관리로만 해결하기는 어렵다.

만약 겨드랑이 부위의 살이 유독 두드러져 보인다면 지방이 축적된 것이 아닌 ‘부유방’일 가능성이 있다. 다유방증의 범주에 속하는 부유방은 정상적인 유방이 아니라 퇴화해야 할 유선조직이 증식해 겨드랑이 밑에서 유방이 하나 더 생기는 증상이다.


부유방은 우리나라 여성인구 2~6%에서 발병하는 부유방은 주로 청소년기 유방이 발달하면서 나타날 수 있고, 임산부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만일 겨드랑이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왔거나 생리 때마다 붓고 겨드랑이 멍울이 잡힌다면 겨드랑이 부유방일 가능성이 크다.

부유방은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유발할 수 있으며, 미관을 해친다. 또 드물게 부유방에서 암 조직이 자라는 경우도 있어 가급적 제거하는 것이 좋다.

부유방을 단순 지방조직으로 여겨 지방흡입술로 떼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유선 조직은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부유방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부유방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유선 조직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유방은 보통 X-ray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초음파 검사로 정밀 진단을 해야 부유방 내 유방암과 같은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지방종을 부유방으로 오진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부유방 치료는 부유방이 생긴 원인과 지방의 양, 유선의 양, 피부 늘어짐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출산 이후나 수유 후에 생긴 부유방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크기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체중 증가에 의해 드러난 부유방은 체중이 감소하면 다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다만 기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부유방은 맘모톰 수술로 근본적인 원인인 유선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 유선이 발달한 부유방 대부분은 맘모톰을 이용해 유선을 잘라내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맘모톰은 3mm 이하의 작은 절개창을 내고 얇은 바늘을 삽입해 바늘 안으로 조직을 흡입한 후 칼을 작동해 흡입한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맘모톰을 활용하면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유선조직을 잘라내므로 부유방 재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부분마취만으로도 시술할 수 있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으며, 흉터도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유외과 조윤선 대표원장은 “대부분의 부유방은 겨드랑이 안쪽에 있는 신경과 혈관, 림프절 등에 얽혀져 있어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부유방만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라서 부유방 제거를 결정했다면 섬세한 술기가 가능한 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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