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6-29 14:58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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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의정부 늘바른마취통증의학과 이용기 대표원장 |
의정부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K 씨는 허리 통증이 나타나자 단순 운동 부족 때문에 아픈 것이라고 여겨 운동을 시작했다. K 씨는 운동을 시작하고 일시적으로 상태가 좋아졌지만, 그 효과가 길지 않았다. 장마철이 시작되자 나날이 허리 통증이 심각해진 것이다.
K 씨는 운동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결국 운동만으로 통증을 가라앉히지 못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은 K 씨가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고, K 씨는 가볍게 생각했던 증상이 허리디스크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흔히 허리디스크는 중장년층만이 앓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기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젊은층이 많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20·30대가 급격히 늘었다. 특히 장마철이 되면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더 심각해지는데, 몇몇은 통증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척추뼈 사이는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해주는 디스크(추간판)이 있는데, 허리디스크는 외부 충격,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운동 부족 등으로 디스크가 삐져나오면 신경과 척수를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하지 통증과 다리 저림이다. 초기에는 허리를 움직이거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다리, 발바닥까지 당기는 통증이 나타나거나 마비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에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도수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전문 치료사가 손으로 진행하는 치료로 근골격계 통증을 개선해준다. 척추와 관절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손상 부위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 증상 재발을 억제하게끔 돕는다. 도수치료는 전신 근육 근막의 긴장을 이완해 만성 통증, 체형 변형, 운동 장애 등을 교정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절개와 마취 등을 하지 않아 수술적 치료보다 부담이 적으며, 당뇨나 고혈압을 앓는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적용 가능한 신체 부위도 크게 제한이 없어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 외에도 다양한 만성 통증에 적용할 수 있다. 일상생활과 병행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의정부 늘바른마취통증의학과 이용기 대표원장은 “도수치료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만일 허리디스크 증상이 나타나 도수치료를 고민하고 있다면 해박한 해부학적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의료진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