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금요일 4주 만에 최저…유행 감소 추이
작성일 : 2022-08-26 14:49 수정일 : 2022-08-29 14:10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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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1,140명 늘어 누적 2,280만2,98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만 3,371명)보다 1만 2,231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13만 8,783명)보다는 3만 7,643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2일(12만 8,667명)과 비교해서는 2만 7,527명 감소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8만 5,279명) 이후 4주 만의 최저치다.
정부가 이번 주나 다음 주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실제로 유행 감소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발간한 수리모델링 예측 보고서에서도 복수의 연구팀은 1주일 후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보다 적고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9,366명→11만 909명→5만 9,25명→15만 219명→13만 9,324명→11만 3,371명→10만 1,140명으로, 일평균 11만 4,76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8명으로 전날(369명)보다 11명 적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만 78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 4,539명, 서울 1만 5,757명, 경남 6,853명, 부산 6,281명, 경북 5,670명, 인천 5,424명, 대구 5,317명, 충남 4,922명, 전남 4,362명, 전북 4,046명, 광주 3,690명, 충북 3,406명, 대전 3,331명, 강원 3,53명, 울산 2,159명, 제주 1,394명, 세종 911명, 검역 25명이다.
정부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돼도 위중증·사망자 수는 2∼3주 정도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66명)보다 9명 늘어난 575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2일 사이 가장 많았다.
7월초 재유행이 시작한 이후만 봐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24일(573명)부터 사흘 연속 5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502명(87.3%)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1명으로 직전일(108명)보다 27명 적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44명(54.3%)이고 70대 19명, 60대 11명, 50대 5명, 40대 1명, 2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41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5.3%(1천847개 중 837개 사용)로 직전일(45.8%)보다 0.5%포인트(p) 내려왔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7.3%로 직전일보다 0.8%p 내려왔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0%로 0.4%p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65만 542명이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해 평가 주기를 현행 주 4회에서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퇴실명령 이행기간도 2일에서 1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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