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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기분전환 및 우울중 완화에 효과 있다”

작성일 : 2022-09-22 15:21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아이클릭아트


21일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동부 대학 임상 의학 연구소의 투오마스 미콜라 교수 연구팀이 비타민D 보충제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 보충제가 주요 우울 장애(MDD, major depressive disorder)뿐만 아니라 가벼운 임상적 우울 증세를 완화 및 기분 전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DD는 우울한 기분, 흥미·식욕 저하, 수면 장애, 무가치한 기분, 피로, 자살 생각 등이 최소 2주 이상 계속될 때 진단되는 우울증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표된 무작위 대조군 설정(randomized placebo-controlled) 임상시험 41건(임상시험 참가자 총 5만 3,235명)의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용량 2,000IU(국제단위, international unit) 이하의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이 우울증세 완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D의 신경 활성 스테로이드(neurosteroid)와 면역 작용이 우울증 관련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비타민D의 이러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울증의 표준 치료제에 비타민D 보충제를 병행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 90%는 햇빛을 통해 공급된다. 비타민D 합성은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일어난다. 비타민D는 보통 얼굴, 손, 발 등의 부위를 햇빛에 노출하면 합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 연구 결과는 식품영양학 전문지 ‘식품영양학 비평’(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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