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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시력 저하, 드림렌즈로 조기 교정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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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9-23 14:24 작성자 : 최정인

사진 종로 새얀안과 홍진표 대표원장


근시는 사물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뚜렷하게 보기 어려운 것을 뜻한다. 주변에서 근시로 인해 안경을 끼거나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 큰 문제라고 여기지 않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근시를 엄연히 질병으로 여기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2~18세 청소년 10명 중 8명은 근시 환자인 만큼 근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근시는 단순히 시력 저하만을 일으키지 않고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각종 망막질환, 녹내장 등 다른 안질환 위험성을 높인다. 


근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진행하므로 악화하기 전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다만 성장기 아이들은 근시가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성인이 시력 교정을 위해 흔히 선택하는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선택하기는 어렵다. 

시력 교정 수술 대신 성장기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 드림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각막의 중심을 눌러 근시성 굴절 이상을 교정해주는 특수렌즈다. 만 6~10세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시과학연구회 연구 논문에 따르면 드림렌즈를 착용한 성장기 아이의 근시 진행 속도는 약 43% 억제됐을 정도로 성장기 근시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

드림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은 재질로 만들어져 수면 중에 착용해도 무방하다. 다른 렌즈에 비해 적응하기 쉽고, 착용 도중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바로 착용을 중단하면 이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 안전하다.

드림렌즈는 보통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눈 상태나 렌즈 관리 정도에 따라 더 오래 착용할 수도 있다. 자는 동안 착용하므로 콘택트 렌즈와는 달리 분실 위험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드림렌즈는 라식 수술 후 시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력교정 수술과는 달리 영구적인 시력교정이 아니므로 밤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6.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심각한 각막난시, 각막 모양이 지나치게 볼록하거나 편평한 경우에는 드림렌즈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드림렌즈로 만족스러운 시력 교정을 원한다면 세밀한 안과적 정밀검사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드림렌즈는 수술을 하지 않지만 개인마다 각막 모양이 다른 만큼 세극등 현미경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각막염색 검사, 각막만곡도 검사, 굴절 검사 등 안과적 정밀검사가 필수다. 드림렌즈를 착용 중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곡률의 렌즈로 교체를 해야 하므로 정기검진도 꼼꼼하게 받아야 한다.

도움말: 종로 새얀안과 홍진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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