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가요양병원, 송파 요양병원, 요양병원, 욕창
작성일 : 2023-01-02 15:13 작성자 :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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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파 인애가요양병원 안경호 병원장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은 욕창이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욕창은 피부 한 곳이 장시간 눌려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관의 압박으로 인해 산소나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욕창이 생기면 피부가 괴사해 환자의 건강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욕창은 재발할 위험성이 높은 질병으로 꾸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욕창은 체계적으로 수립한 체크리스트로 정기적인 확인을 하고 보호자와의 연계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요양병원 진료환경에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욕창 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퇴원하지 못한 채 장기 입원한 환자가 증가하면서 요양병원에 부담이 가중된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1,423개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한 ‘요양병원 2주기 2차(2020년)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욕창 개선 환자분율’이 35.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욕창이 개선됐다는 것은 욕창의 개수가 줄어들었거나 가장 상태가 나쁜 욕창 부위가 호전된 것을 말한다.
욕창은 순식간에 커지기 때문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만일 욕창을 방치하면 혈종이나 육종, 편평세포암종, 상처 감염, 상처 벌어짐, 패혈증 등의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욕창이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보다 사망률이 4.5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욕창을 예방하려면 자주 체위 변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땀이나 소변 등으로 피부가 축축하지 않게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력을 줄여주기 위한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피부궤양 드레싱을 활용해 호전도 가능하다.
욕창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한 정기적인 확인과 보호자와 연계하여 영양캔 공급 등을 통해 욕창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송파 인애가요양병원 안경호 병원장은 “만일 요양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면 욕창 관리부터 입소자를 위해 어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환자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요양병원이 욕창 관리 외에도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불편감, 정서적, 우울, 수면장애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간병사가 협력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