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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에 3명 사망…국내 위험도는 낮아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태우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병원에 도착한 구급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남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 집단감염이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국내 유입 위험도는 낮다고 8일 평가했다.사고 선박은 지난달 1일 아르헨티나 우슈아이아를 출발한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으로, ...
"원치 않지만, 손자녀 돌봐야"…돌봄 조부모 절반은 비자발적
ⓒ아이클릭아트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2명 중 1명 이상이 원치 않지만, 자녀 사정 때문에 돌봐줘야 하는 '비자발적 돌봄'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여성 노인의 돌봄 부담과 건강 악화가 남성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8일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노인의 손자녀 돌봄 실태조...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조루증, 비뇨기과 상담·치료 주저 말아야
사진 강남맨포스비뇨기과 조창근 대표원장발기부전과 함께 남성 성기능 장애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조루증은 연령을 불문하고 폭넓게 나타나는 문제다. 대한남성과학회가 국내 성인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루증 유병률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7.5%가 스스로 조루증 증상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심리적 부담은 본인 기준 10점 만점에 ...
미혼남녀 '출산의향' 2년 만에 29.5%→40.7% 상승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내 미혼남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녀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25∼49세 미혼 남녀에서 각각 60% 이상이었다. 2024년 당시 30%를 밑돌았던 미혼남녀의 출...
처진 눈매와 늘어진 얼굴선, 성형외과 수술 꼭 필요할까
사진 양시강성형외과 양시강 대표원장나이가 들면 눈 주변과 턱선에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눈꺼풀을 덮는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두께가 얇고 지지 조직도 약해 30대 후반부터 쉽게 처짐과 탄력 저하가 시작된다. 여기에 팔자주름과 늘어진 볼살, 흐릿해진 턱선까지 더해지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피로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이런 복합적인 노...
정윤순 전 복지부 실장, 생명존중희망재단 제2대 이사장 취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제2대 이사장에 정윤순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제2대 이사장으로 정윤순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법에 근거해 설립된 복지부 산...
"심박수 너무 낮거나 높으면 뇌졸중 위험 증가…U자형 관계"
스마트워치 심박수 측정 [사진=연합뉴스tv]심박수가 낮을수록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안정 시 심박수가 60~69회를 벗어나 지나치게 낮거나 높을 경우 모두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덱스터 펜 박사팀은 6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유럽뇌졸중학회 학술대회(esoc 2026...
"좀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 지방, 윤곽주사 등 피부과 시술 필요할 수도"
사진 성수멜팅의원 박경민 대표원장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형과 외모 관리를 일상적인 건강 관리의 일부로 여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얼굴 지방으로 인한 고민, 즉 볼살·심부볼·이중턱은 다이어트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도 쉽게 개선되지 않아 전문 피부과 시술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얼굴 부위의 지방은 복부나 ...
반복되는 질염·방광염 등 산부인과 질환, 소음순 변형 때문일 수도
사진 미애로여성의원 강동점 홍선희 원장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꽃가루와 황사,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쉽게 무너진다. 체온 조절 기능이 흔들리는 환절기에는 여성 건강도 함께 흔들리게 된다. 특히 반복적인 질염이나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여성이라면, 단순히 면역력 저하만을 원인으로 볼 것이 아니라 소음순 변형 여부를 함께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소음순은 여성 외음부 안...
복지부, 모자의료체계 긴급 개선 나선다…정은경 "개선방안 조속히 마련할 것"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충북 권역모자의료센터를 방문해 모자 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충북 청주의 임산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되는 과정에서 태아를 잃은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모자의료체계 전반의 긴급 점검과 구조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4...
일하는 간호사 면허소지자중 54%뿐…대도시 쏠려 지역간 140배差
ⓒ아이클릭아트국내 간호사 면허 소지자 약 55만명 가운데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은 절반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한간호협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 간호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5만명이었다.이 가운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실제 활동 중인 간호사는 전체의 약 54%인 29만8천554...
초여름 자외선이 앞당기는 피부 노화, 피부과에서 ECM부터 살펴야
사진 샤인룩스의원 안승혁 대표원장5월은 공기가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그만큼 자외선 지수도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다. 봄의 온화한 기온 뒤에 숨어 있는 강한 자외선은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진피층 구조를 서서히 무너뜨린다. 겨우내 반복된 건조한 환경에 지쳐 있던 피부에 초여름 자외선까지 더해지면, 탄력 저하와 잔주름, 칙칙한 피부톤 등 복합적인 노화...
정부, 중동 불안 장기화에 취약계층 보호·의약품 수급 안정화 총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세종시 조치원읍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동 정세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의료 물자 수급 관리를 동시에 강화하고 나섰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비상경제대응 민생복지반 제2차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주재...
"임신초기 대기오염 노출, 아기 언어·운동 발달 지연 위험↑"
임신 초기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후 18개월 시점에 언어와 운동 발달이 더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journal of physiology, alexandra bonthrone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임신 초기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려움에서 설렘으로, 분만 방식의 진화…산부인과 병원이 바꾸는 출산 문화
저출산 시대가 깊어지면서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의 수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른바 '분만 난민', '출산 난민'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줄어드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분만을 ‘아이 낳는 과정’만으로 보는 의료 행위가 아닌, 생명의 탄생을...
면허 취소된 전직 의사, "병원 열겠다" 속여 건물주·약사 등 10억원 가로채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2021년 의사 면허가 취소된 50대가 신축 건물에 병원을 개원하겠다고 속여 건물주와 약사들로부터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사기 행각이 경찰에 발각됐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고양시 덕양구의 신축 상가...
위암 재발 언제 가장 많을까…"10명 중 7명 수술 후 2년 내"
[사진=연합뉴스tv]국내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좋아졌지만, 재발 위험은 여전하다. 재발 환자 10명 중 7명은 수술 후 2년 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는 28일 "위암 5년 생존율이 78%까지 향상됐지만 재발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수술 후 2년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골든타임'"...
소방청장 "무인로봇 100대 도입·에어앰뷸런스 확대"…첨단 대응체계로 전환
김승룡 신임 소방청장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소방청이 유독가스·폭발 위험으로 대원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 무인로봇을 단계적으로 100대까지 늘리고, 항공 응급이송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김승룡 소방청장은 27일 세종시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난접근성 재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2년 내 18대를 추가 도입하고 장기...
서울대 의대 연구팀 "하루 세번 커피 마신 사람이 근육 더 많아"
ⓒ아이클릭아트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내과 만성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삼중 관리가 핵심
사진 건강드림내과 박태운 대표원장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이 세 가지 질환은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만성내과질환으로 꼽힌다. 문제는 이들 질환이 뚜렷한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데다,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고혈압은 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이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