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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라식 등 시력교정술, 안과 정밀 진단 후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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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05 20:23 작성자 : 신준호

사진 수원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스마트폰‧PC의 보급과 도시화에 따른 실내 생활 시간 증가로 인해 근시 유병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국내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개한 ‘세계 시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근시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시가 있다면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활용해 시력을 교정해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로 맺힌 땀에 의해 안경이 내려가거나 렌즈가 오염되는 등 크고 작은 불편을 겪게 된다.

 

이에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아 시력을 교정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라식과 라섹은 시력교정술의 대표격으로 자리 잡은 만큼 많은 안과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한다는 점은 같지만 라식은 각막실질의 중간층을, 라섹은 각막실질의 표면층을 깎아 굴절 이상을 교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라식은 시력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대신 외부 충격에 취약한 반면 라섹은 시력 회복이 느리지만 안정성이 높고 충격에 강하다는 장단점이 있다. 또 라식과 라섹 모두 개인의 눈 상태를 안과 정밀 진단으로 파악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술 전 개인마다 다른 시력과 각막 두께, 안압 등을 고려해 알맞은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안과를 선택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 원추각막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각막확장증으로도 일컬어지는 원추각망증은 각막 중심부 주변이 앞으로 돌출돼 부정난시를 유발한다. 원추각막증은 라식이나 라섹으로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견디는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다.

 

시력교정술 후 각막은 어느 정도 약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원추각막증을 피하려면 수술 후 각막강화술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각막강화술은 말 그대로 약화된 각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술로, 각막실질 부위에 ‘리보플라빈’(비타민B2)을 도포한 후 특정 에너지의 UV광선(자외선)을 각막에 조사하는 각막 콜라겐 교차결합술(cross-linking)이다. 리보플라빈은 특정 UV광선에 반응해 각막의 주성분인 콜라겐의 결합을 유도해 각막 결합조직을 강화해준다.

 

각막강화술로 강해진 각막은 얇아도 안압을 버티는 힘은 커져 원추각막증 위험이 적어진다. 또한 수술 후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근시 퇴행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각막강화술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일주일가량은 햇빛과 같은 자외선 노출을 피할 필요가 있다.

 

수원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은 “각막강화술은 각막을 많이 절삭하는 고도 근시나 수술 전 각막이 얇은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고도근시나 재발과 퇴행 가능성이 높은 고도난시, 원시 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며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안정성을 높이려면 각막강화술을 비롯해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최적의 수술 계획을 세우고, 각종 전문 장비를 갖춰 꼼꼼하게 수술하는 의료진이 있는 안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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