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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수유기도 아닌데 생리불순이라면 자궁근종 의심하고 산부인과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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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7 14:54 작성자 : 최정인

사진=미애로여성의원 수유점 양수진 대표원장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임신, 수유 등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생리를 하게 된다. 생리는 여성 건강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만일 생리불순이 잦거나 심각한 생리통을 겪고 있다면 산부인과를 찾아가야 한다.

 

생리 주기는 개개인마나 편차가 두드러러지게 나타나는데, 일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생리불순에는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있고, 한 달 전후 차이로 주기가 달라지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한 달에 2회 이상 월경을 하거나 2~3개월 이상 유지되지 않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당수의 여성은 생리불순이나 극심한 생리통, 과다한 생리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도 이를 단순 컨디션 불량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생리에 관한 이상 증상은 자궁근종,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과 관련이 높으므로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자궁근종의 경우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 가량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뜻하며, 자궁근육세포가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근층 내 근종, 장막 하 근종, 점막 하 근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가장 흔하게 보이는 것은 근층 내 근종이다.

 

최근에는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그 중에서도 20~30대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19년 43만 5146명에서 2023년 63만 8683명으로 4년 새 46.8%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3만 2446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0만 377명(31.4%), 30대 10만 4844명(16.4%)으로 전체 환자 10명 중 8~9명이 30~50대였다. 20대 환자도 하루 평균 46명꼴로 발생하며 1만 6756명(2.6%)을 기록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유전적인 요인,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불순, 지속적인 에스트로겐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임신‧수유기가 아닌데도 생리가 멈췄거나 극심한 생리통과 생리과다, 배란통, 골반통, 성교통, 배뇨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근종은 크기가 커지면서 생리 양이나 통증 등에 변화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임신에도 영향을 미쳐 난임을 초래하며 임신 중 조기 유산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한다. 따라서 생리 양상이 평소와 다르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고 원인을 찾고 치료를 통해 이를 교정해야 한다.

 

수유역 미애로여성의원 양수진 대표원장은 “자궁근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나이, 임신 계획, 근종 크기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주로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자궁적출술을 진행했지만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궁을 보존하는 자궁근종절제술, 자궁근종색전술, 하이푸 등의 치료법 등장했으므로 지레 겁을 먹기 보다는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식을 결정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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