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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을 수 있는 치질, 증상 있으면 항문외과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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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1-21 18:43 수정일 : 2025-01-21 18:4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사진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대표원장


치질이란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크게 항문 속 조직에 혈관이 늘어지고 뭉치면서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치핵, 일종의 고름 주머니인 항문 농양이 터져 항문샘과 통로가 생겨 분비물이 새는 치루,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만 항문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치핵이라 보통 ‘치질’은 대부분 치핵을 지칭한다.

 

치질은 노화와 식습관, 변비, 임신과 출산, 음주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평소 식습관과 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치질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변비는 치핵을 악화시킬 수 있고 반대로 치핵이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변비가 지속되면 대변이 딱딱해지면서 배변 시 항문이 미세하게 찢어지는 일이 반복돼 점점 튼 상처가 생기게 되고 결국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다. 또 변비로 인해 항문에 무리하게 힘을 주면 항문에 피가 몰리고 혈관이 더 늘어나는데, 배변 시 치핵 혈관이 터지면서 혈변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변비와 함께 항문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혈변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항문외과를 찾아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아야 한다. 치질은 무조건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과는 달리 경우에 따라 약물 치료와 좌욕, 좌약·연고 사용,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 등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다만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치핵 수술의 경우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하고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자동문합기(PPH, Procedure for Prolapsed Hemorrhoid)를 활용해 개인의 상황과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PPH 수술은 특수 고안된 원형 자동문합기구를 이용해 점막 조직을 정상적인 위치로 밀어 올린 후 자동으로 봉합하는 수술법이다. 항문관 내부에 있는 통증선 또는 치상선보다 2~3cm 위에서 수술을 진행해 기존 고전적인 치질 수술법에 비해 통증이 현저히 줄였다.

 

PPH 수술을 활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주 정도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해 회복이 빠른 편이다. 수술 시간도 짧고 당일 수술과 퇴원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또 수술 후 배변할 때도 지장이 적어 일상생활에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산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대표원장은 “항문질환 치료는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수술 통증, 회복 기간 등이 달라질 수 있다”며 “치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숨기고 방치하지 말고 증상이 있을 때 항문외과를 빠르게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고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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