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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장염, 초기 대응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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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30 17:55 작성자 : 우세윤

ⓒ아이클릭아트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장염이 더 쉽게 발병하게 된다. 장염은 소장과 대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고열 증상을 보이다가 이내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을 동반하게 된다. 또 드물게 혈변이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 위험할 수도 있다.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 기생충, 약물, 알레르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이로 인한 급성 장염이 주로 발병한다.

 

장염 원인균으로는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으며, 상한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서 세균을 없애더라도 세균이 이미 만들어낸 독소로 인해 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세균성 장염은 조리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키고, 재료를 충분히 가열하며, 식품을 적절히 냉장·냉동 보관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세균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면 인체는 구토와 설사 등 방어기제를 작동해 독소와 세균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장염이 발생하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적절한 수분 공급과 함께 미음이나 바나나 같은 가볍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우유나 주스, 고기 등은 장염이 나을 때까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증상이 심각해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렵거나 고열에 시달린다면 일찍이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내과에서 진행하는 장염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치료를 중심으로 한다. 탈수를 막기 위한 수액 처방과 함께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해열제나 진통제, 지사제 등을 사용한다. 다만 세균성 장염의 경우 지사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과 진단을 통해 장염의 원인을 분명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세간에는 장염으로 설사가 심할 때 금식을 해야 한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금식은 오히려 탈수 위험이 있어서 피해햐 하며,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해야만 손상된 대장 점막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염 증상이 심각해 섭식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아미노산이나 수액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의 경우 더 쉽게 장염에 걸리고 증상도 심할 수 있으므로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들에게 탈수 증상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영통365힐링의원 정호철 대표원장은 “여름철 장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날것으로 먹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고 보관이 잘못된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며 “일반인이 증상만으로 단순 배탈과 장염을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내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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