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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적 통증 질환, 비수술 치료로 조기에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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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7-23 17:16 수정일 : 2025-07-23 17:18 작성자 : 최정인

사진 벗정형외과 심희종 대표원장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수영이나 수상스키 등과 같은 수상 레포츠 활동을 즐기다가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대부분의 수상 레포츠는 물에서 진행돼 보호 장비 착용이 어려워 관절이나 인대 등에 충격이 가해질 때 더 쉽게 부상이 생긴다. 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한 번에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가벼운 부상이나 질환은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처치만으로도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일 통증이 심각하거나 휴식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대한 치료를 미루다 보면 시간이 지나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도 있고, 일부 질환은 만성화해 치료와 재발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근골격계 질환이 의심되는 통증이 있다면 제때 치료와 관리를 받아 기능 회복을 꾀해야 한다. 정형외과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통증 치료의 예시로는 도수치료나 DNA 주사, 프롤로 주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조직의 정상적인 회복이 필요하다면 우선 프롤로 주사나 DNA 주사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종종 프롤로 주사와 DNA 주사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롤로 치료는 고농도 포도당을 활용하는 반면 DNA 주사는 연어와 어류에서 추출하는 조직 재생 활성 물질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성분의 DNA 주사제(플라센텍스)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프롤로 주사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조직에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로, 인대 강화 주사나 증식치료로도 불린다. 인대나 건, 연골 등에 고농도 포도당을 주입하면 조직 재생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이용해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DNA 주사는 손상된 건과 인대 등 관절 주변에 저분자 DNA fragment인 PDRN을 주입해 조직의 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인대나 힘줄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DNA 주사는 면역 반응이나 내성이 보고되지 않아 반복적인 투여가 가능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통증의 원인이 관절 손상이 아닌 틀어진 신체 상태나 눌린 신경 조직에 있다면 도수치료를 통해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와는 달리 손을 통한 자극으로 통증을 해소하고 신체를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부위별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척추 질환과 통증에 대해서는 미국식 도수치료로 알려진 카이로프랙틱으로 교정 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다.

 

또한 노르웨이 뉴렉 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더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된다. 뉴렉 치료의 공식 명칭은 레드코드 뉴렉 치료로, 근본적인 통증을 조절하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신경근에 자극을 주고 활성화하는 유럽식 재활 치료법이다. 레드코드 뉴렉 치료를 활용하면 신체 균형 회복과 몸 전체의 근본적인 건강 회복은 물론 근육의 움직임 최적화와 신체 안정화 및 조절 능력 향상까지 가능하다.

 

인천 송도 벗정형외과 심희종 대표원장은 “근골격계에서 나타나는 통증 질환은 정도와 증상, 기간, 재발 여부 등을 살펴보고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때 무조건 수술을 고려하는 것보다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활용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 회복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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