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아동발달센터, 강남 아동발달센터, 발달지연, 감각통합치료
작성일 : 2025-10-01 17:26 작성자 :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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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쑥쑥아동발달센터 이수진 대표원장 |
발달지연이란 아이가 또래에 비해 하나 이상의 발달 단계에 도달하는 속도가 느린 경우를 뜻하며, 언어능력, 인지능력, 운동능력, 사회성 등의 발달이 지속적으로 뒤처져 있다면 발달지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은 배우고, 놀고, 말하고, 움직이며 각자 다른 속도로 발달하고, 발달 속도에 대한 엄격한 시간표는 없다. 당장 조금 뒤처져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발달이 지연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그간 진단하지 못했던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용이해졌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 비율이 2017년 1.8%에서 2019년 2.2%, 2021년 2.4%, 2023년 3.3%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여덟 번에 걸쳐 진행하는 검진으로, 발달 선별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발달 선별검사 결과로는 '양호', '추적검사 요망', '심화평가 권고', '지속관리 요망' 등 4단계가 제시된다.
이 가운데 '심화평가 권고' 판정은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경우 내려진다. '심화평가 권고'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모두 장애 진단을 받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적절한 개입을 통해 정상 발달 경로로 들어설 수 있는 기회로 여겨햐 한다.
발달지연 치료는 소아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고 이차적인 합병증을 최소화해 가능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가 있다. 다만 발달지연은 원인이 매우 다양한 만큼 베일리 발달 평가와 같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원인에 따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표적인 발달지연 치료로는 감각통합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중 감각통합치료는 아동이 시각, 청각, 촉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 감각 등 다양한 감각 정보를 잘 받아들이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아동이 신체와 환경으로부터 주어지는 감각들을 조직하고 그 환경 속에서 신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뇌의 신경학적 과정을 촉진시킨다. 신경 가소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외부 감각 자극 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지각능력과 해석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의력, 운동 조절, 사회성 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감각을 동시에 활성화해 뇌 영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뇌 기능을 조율해 신체·인지·언어 감각의 총체적인 발달을 돕는다.
감각통합치료는 △감각(촉각, 시각, 후각, 미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 감각)이 예민하거나 둔감한 아동, △대근육, 소근육 발달이 지연된 아동 △운동 실행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전반적 발달지연 아동, △집중력, 사회성의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감각추구, 상동행동을 하는 아동 등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때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감각조절력검사, 덴버발달검사, 부모 인터뷰, 임상관찰을 통하여 감각조절과 처리, 운동실행, 신체협응, 시지각처리, 소근육, 도구 사용 등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감각처리 능력을 파악해야 힌다.
아동의 어려움이 분석되면, 그에 따른 치료 및 중재활동을 권고하여 아동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향상되고 뇌와 신경계의 과정이 조절되며 정보처리과정이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치료방향을 제시한다.
강남 쑥쑥아동발달센터 이수진 대표원장은 "발달지연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도 "발달지연은 개입 시점이 늦어질수록 사회적 위축, 행동 문제 등 2차적 어려움이 동반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발달지연에 대한 빠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