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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리프팅 시술, 선택 전 원리부터 파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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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7 16:48 작성자 : 우세윤

사진 은평우태하피부과 이용환 대표원장


완연한 봄철에 접어들면서 환절기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건조한 공기, 실내외 온도 차이가 반복되는 환경 속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과 처짐이 눈에 띄게 심해진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피부과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 리프팅 시술로는 소프웨이브, 레비나스, 울쎄라, 써마지 등이 있다. 각각의 시술은 작용 기전이 다르며, 환자의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거나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HIFU)를 피부 노화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섬유근막층(SMAS)까지 직접 전달하는 시술이다. 1.5mm, 3.0mm, 4.5mm 등 다양한 깊이의 팁을 이용해 개인별 피부 구조에 맞는 맞춤 시술이 가능하며, DeepSee 영상 기술을 통해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에너지를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다. 단, 과도한 에너지 조사는 볼 패임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정 강도와 횟수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

 

소프웨이브는 기존 HIFU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초음파 리프팅 장비다. 수직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SUPERB 기술을 통해 피부 깊이 1.5mm의 중간 진피층에 11.5MHz의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며, 이 과정에서 7개의 열기둥이 형성되어 콜라겐 재생이 촉진된다. 볼살이 적거나 피부가 얇은 환자도 볼 패임에 대한 부담 없이 전반적인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레비나스는 열에너지가 아닌 충격파(shock wave)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리프팅 장비들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된다. 근육층 아래의 심부근막(fascia)까지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빠샤(fascia) 리프팅'으로도 불린다. 고주파나 초음파 기반 시술에 비해 열감, 통증, 피부 손상 위험이 낮으며, 뭉쳐있는 조직을 풀고 림프 순환을 활성화하는 복합적인 재생 효과를 낸다. 시술 후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써마지, 특히 최신 버전인 써마지FLX는 고주파(RF) 열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을 함께 자극하는 대표적인 타이트닝 시술이다. 33% 확대된 토탈팁과 눈가 전용 아이팁을 통해 기존 대비 넓은 면적을 빠르게 시술할 수 있으며, 이마, 눈가, 입가, 볼, 목 등 얼굴 전반의 주름과 처짐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부 표피를 냉각시키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시술 중 통증과 열감을 줄여준다.

 

이처럼 각 장비는 작용 깊이와 에너지 방식, 표적 조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에 따라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울쎄라로 쳐진 볼륨에 대해 심부 구조 리프팅을 하고,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추어 써마지FLX 혹은 소프웨이브를 선택적으로 시술하는 조합을 통해 입체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비나스는 리프팅 효과를 원하지만 열 자극에 민감한 환자에게 우선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다.

 

한편, 이러한 리프팅 시술 이후 피부 관리도 시술 결과 못지않게 중요하다. 초음파나 고주파 에너지를 조사한 후에는 일시적인 홍조, 붓기, 열감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빠르게 가라앉히는 것이 회복 속도와 만족도를 좌우한다.

 

최근 일부 피부과에서는 시술 후 관리에 콜드 플라즈마(Cold Atmospheric Plasma) 기술을 접목한 트랜스킨 M(Transkin M)을 활용하고 있다. 트랜스킨 M은 비접촉식 콜드 플라즈마 장비로, 약 27℃의 저온 플라즈마를 피부에 전달해 통증이나 화상 위험 없이 항균·항염·재생 효과를 이끌어낸다. 열감과 홍조를 빠르게 완화하고 진정 크림이나 재생 앰플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도 해 시술 후 회복 관리에 유용하게 쓰인다.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은평우태하피부과의 이용환 대표원장은 "피부과 리프팅 시술은 비침습 방식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피부 구조, 탄력 저하 부위, 노화 정도에 따라 적합한 장비와 에너지 세팅이 달라진다."며 "어떤 시술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험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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