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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로 원인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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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0 17:12 작성자 : 신준호

사진 스타이비인후과 서용석 대표원장


충분히 잠을 잔 것 같은데도 아침마다 머리가 무겁고 온종일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단순한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수면의 '양'보다 '질'이 더 큰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진료 환자는 2024년을 기준으로 약 76만 8000명으로 5년 전(2020년)보다 15.2% 급증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 세대에서도 수면 관련 문제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OECD 조사에서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회원국 중 최하위권으로, 수면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다. 코골이는 워낙 흔한 증상이다 보니 많은 이들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상당수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중단되는 상태가 시간당 5회 이상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호흡이 멈추는 동안 체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변화하고,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나아가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면역력 감소 등 전신 건강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 본인이 자신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수면 후에도 개운하지 않거나 낮에 심한 졸음이 쏟아지고, 아침에 두통이나 입 마름이 자주 느껴진다면 수면 전문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가장 정확하고 표준적인 방법이 바로 수면다원검사다. 수면다원검사는 뇌파, 안구 움직임, 근육 긴장도, 호흡, 심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코골이 소리, 다리 움직임 등 수면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생체 신호를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수면의 각 단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무호흡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충족할 경우 급여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방향은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토대로 결정된다. 증상이 가볍거나 비만과 같은 유발 요인이 뚜렷한 경우에는 체중 감량, 수면 자세 교정, 양압기 착용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반면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된 경우에는 비중격 교정술, 하비갑개 축소술 등 수술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송파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이비인후과의 서용석 대표원장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잠버릇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수면 질환으로, 방치할수록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수면 후 피로가 지속되거나 가족으로부터 코골이 또는 수면 중 무호흡을 지적받은 경우라면 수면다원검사를 갖춘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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